기도 응답의 확신 (요일 5:14~21)

2015.09.06이재훈 요한1서 5:14~21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시며,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응답은 예, 아니오, 기다리라의 세 가지 모습으로 주어지니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구합시다.

기도 응답의 확신은 담대함에서 나옵니다 (14-15절)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가져야 할 확신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확신은 담대함이라는 말로도 바꿔 읽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과 10장 19절도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이 담대함은 부모를 향한 자녀의 담대함과 같습니다. 자녀는 자라면서 부모가 전능하지 않음을 알게 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할수록 하나님이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체험하며 자라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아시지만 구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구할 것을 이미 아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동시에 구하고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몰라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바꿔 주시고, 우리에게 정말 있어야 할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구하지 않고 받기만 하면 감사를 잃고 자신이 잘나서 얻은 줄 아는 인생이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에는 거절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거절하시는 것,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 기다리라고 하시는 것의 세 가지입니다. 거절도 응답입니다. 구한 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정욕으로 잘못 구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조지 맥도날드는 인간의 요구를 하나도 물리치지 않고 다 들어주는 신이라면 악신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필요와 욕심을 구별하여 빌립보서 4장 19절을 고백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간청했으나 거절되었습니다. 민수기 20장에서 반석을 두 번 친 일로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육체의 가시도 제거되지 않았지만, 그 약함 가운데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게 하시려는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요한일서 5:14-15, 요한복음 15:7)

엘리야의 기도와 느헤미야의 기도는 그 내용이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응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심을 우리가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의 소원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반드시 그렇게 하신다고 확신해서는 안 되고, 때로는 거절하시고 다른 방법으로 궁극의 목적을 이루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아버지의 뜻을 성령 안에서 듣고, 그 뜻을 우리의 소원으로 받아들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다리게 하시는 것도 응답이며 지체는 거절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을 지연시키시기도 합니다. 토마스 왓슨은 하나님이 기도를 지체하시는 이유를 네 가지로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하는 소리를 더 듣고 싶어 하시고, 우리를 더 겸손하게 하시며, 우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응답이 이루어질 때 기쁨을 더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수십 년 동안 기도해 온 사람들이 가장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사가랴는 응답을 받고도 믿지 못해 말을 잃었습니다. 지체는 거절이 아니고, 에베소서 3장 20절처럼 우리가 구한 것보다 넘치게 이루기 위해 기다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소원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과 성령 안에서 들읍시다.
  • 하나님께서 주신 거절과 지연도 응답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욕심과 필요를 구별하여 기도합시다.
  • 하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힘씁시다.
  • 응답이 지연될 때에도 낙심하지 말고 기대하며 기도를 이어 갑시다.
  • 모든 선택권을 하나님께 넘겨드리고 그분의 최선의 응답을 기다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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