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지도력의 시련_설교
갈등은 교회 안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다루며 주님을 바라볼 때 공동체는 오히려 전진합니다. 초대교회와 느헤미야가 그 길을 보여줍니다.
갈등은 피할 수 없으나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교회는 역사에 없었고 초대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도행전은 갈등의 역사이면서 복음이 승리한 역사입니다. 갈등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갈등을 잘 극복했기 때문에 초대교회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갈등은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재림 때까지 계속되므로, 우리는 그 사이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갈등을 직면해야 합니다. 갈등을 없어야 한다고 여기거나 제거하려고 서두르면 오히려 상처가 커질 수 있습니다. 갈등은 창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갈등의 다섯 단계와 다섯 가지 처리 방식을 살핍니다
갈등은 발생과 증폭, 감정적 전개, 행동적 갈등, 공개화, 직면의 단계를 거쳐 순환합니다. 직면의 단계에서 긍정적으로 다루면 악순환이 끊어지지만 부정적으로 접근하면 갈등의 사이클은 더 커집니다. 사람마다 도피형, 공격형, 적응형, 타협형, 협력형 가운데 주로 쓰는 방식이 있으며, 이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성숙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도피는 일시적 해방감을 주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공격은 목표를 이루어도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적응형은 관계를 지키지만 허탈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타협은 교회 안에서 나쁘게만 여겨지기 쉬우나 상황에 따라 필요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합의점을 찾는 협력형입니다.
협력형 공동체를 세우려면 성숙한 리더, 규칙, 영적 성숙이 필요합니다
협력형 분위기를 교회 안에 세우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객관성을 가지고 냉정하게 연구하는 성숙한 리더십입니다. 둘째는 발언권을 지키고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질서 의식입니다. 셋째는 회중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우는 성숙입니다. 상대를 공격하는 '당신' 메시지보다 '나'를 주어로 한 I 메시지로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회의 자리에서도 드러나는 영적 성숙이 중요하며, 교회의 상처를 막고 공동체의 비전을 살리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초대교회는 문제를 인정하고 모든 사람을 모아 해결했습니다 (1-7절)
구제 문제로 히브리파와 헬라파 과부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초대교회는 이를 숨기지 않고 인정했습니다. 이것을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긴 좋은 문제로 보았고, 관련된 모든 제자를 불러 함께 논의했습니다.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이라는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사람을 택해 구제 일을 맡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지고 제자의 수가 많아졌으며, 많은 제사장도 믿음에 복종했습니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처리할 때 교회의 전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본문의 교훈입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느헤미야 4:1-4, 6:9, 4:14, 6:11-16)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조롱과 음모 앞에서 먼저 기도했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쏟아 놓는 기도였습니다. 또한 기도만 하지 않고 백성이 마음을 다해 성벽 역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힘이 빠질 때는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백성에게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님을 기억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죽일 음모 속에서도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셨고, 성벽 역사는 52일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갈등 한복판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하나님은 지켜 주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갈등을 숨기거나 피하지 말고 주님 앞에서 지혜를 구하며 직면합시다.
- 갈등을 없어야 할 것으로만 여기지 말고,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봅시다.
- 회의와 대화에서 인신공격을 멈추고 발언권과 질서를 지킵시다.
- 감정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되,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극히 크신 주님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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