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어제를 기억하며 내일을 준비하라
여호수아가 할례를 다시 행하게 하신 하나님은 광야에서 끊어졌던 하나님의 백성 됨의 표지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수치가 물러가고 유월절을 지키며 승리의 양식을 먹는 자리에서, 우리는 여리고성이 무너지기 전에 이미 믿음으로 승리를 누리게 됩니다.
소문만 듣고도 가보고 싶은 영적 충격
요단 서편의 모든 왕들은 이스라엘 하나님이 요단강을 말리셔서 백성을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저는 우리 대학생 360명이 대만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으며, 그 땅 사람들도 소문만 듣고 찾아와 보고 싶어 하는 영적 충동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영적 전쟁은 싸움에서 이기기 전에 소문에서부터 이기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이 예수를 아직 믿지 않아도 믿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이것이 영적 변화입니다. 우리 안에 그런 영적 충격과 능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할례는 하나님이 내 백성이라 하시는 사인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할례는 남자의 생식의 자리에 하나님이 사인을 해 주시는 것으로, 너는 내 백성이며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는 소속의 표시입니다. 그 안에는 나는 너를 축복한다는 약속과 내 유산과 기업을 너에게 주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구약에는 할례가 그 방법이었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이자 백성이 됩니다. 이 표지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광야에서 할례가 끊긴 이유는 불순종
애굽에서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은 그 기간 동안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까닭은 불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 세대는 적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 멸절하게 되었습니다. 할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속감을 잃고 약속의 땅과 비전을 잃는 것이므로 참으로 비참한 일입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그 땅에 들어갔습니다. 불순종은 그 자녀들에게까지 피해를 남겼습니다.
수치가 물러가고 유월절이 회복됨
하나님은 할례를 다시 행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수치가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할례를 받은 백성은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고, 유월절은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이 그들을 피해 간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들은 쓴나물과 무교병을 먹으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승리를 영적으로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류하셨던 축복을 다시 열어 주시는 회복의 시작이 바로 이 할례였습니다. 불순종의 수치와 과거의 잘못을 돌이킬 때 영적 승리가 시작됩니다.
승리의 곡식을 먹으며 믿음으로 승리를 누림
유월절을 지킨 다음 날부터 광야에서 내리던 만나가 그쳤고, 백성은 가난한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 땅이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광야의 음식과 달리 성숙한 자의 음식입니다. 시편 23편이 말하듯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내 잔이 넘치게 하십니다. 여리고성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지만, 이미 믿음 안에서 승리는 이루어졌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통해 세상의 어떤 악한 세력도 이미 패배한 줄로 믿고 나아갑시다.
삶에 적용하기
- 불순종으로 쌓인 수치를 돌아보고 주님 앞에 회개합시다.
-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소속과 축복의 약속을 기억하며 날마다 확인합시다.
- 새벽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승리를 먼저 믿음으로 받아들입시다.
-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믿고 세상을 향한 악한 세력이 패배했음을 선포합시다.
- 내일 말씀에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비밀을 기대하며 다시 말씀 앞에 나아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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