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연합된 그리스도의 몸
구원받은 성도는 혼자 믿는 개인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합된 공동체의 일원이며, 교회는 예수의 십자가로 막힌 담이 허물어져 화평과 화해를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어야 합니다.
구원받기 전의 처지를 잊지 마십시오 (11-12절)
바울은 에베소서 2장 11절에서 과거를 돌이켜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이방인이며 할례당에게 무할례당이라 불리던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의 시민권 밖에서 약속의 언약에 외인이었으며,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구원받은 뒤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내 안에는 아직도 죄와 욕심과 시기가 꿈틀거리고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감싸 주셨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은혜로 사는 자의 감격과 기쁨이 시작됩니다.
예수의 피로 멀던 자가 가까워졌습니다 (13절)
전에 멀리 있던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고 성경은 선언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 자신이며,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피로 단번에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나의 죄뿐 아니라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그 이름을 부르는 자들의 죄가 씻겼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예수 안에서, 예수의 피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화평과 화해가 연합된 사람의 표지입니다 (14-18절)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시며, 둘 사이에 막힌 담을 십자가의 피로 허물고 둘로 하나를 만드셨습니다. 이 담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해석이 있지만, 오늘의 현실을 보면 이념과 남북, 부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지방색이 여전히 갈라져 있습니다. 이 막힌 담을 허물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뿐입니다. 율법을 폐기하신 것이 아니라 율법이 만든 장애물을 제거하셔서 새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교회에는 어떤 파벌이나 계급도 있어서는 안 되며, 형제끼리 용서하고 사랑하고 평화를 누리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첫 번째 표지입니다. 또한 십자가는 인간과 하나님의 화해의 자리이므로, 가까운 사람뿐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도 평화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손님이 아니라 한 가족입니다 (19-20절)
구원받은 우리는 외국인과 나그네가 아니라 성도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졌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습니다. 교회를 평생 손님처럼 다니며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하는 신앙이나 늘 방황하는 나그네 신앙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주인이며 식구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지금은 완성이 아니라 지어져 가는 중입니다 (21-22절)
우리는 아직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성전이 되어 가고 있는 존재입니다. 짓다가 만 건물이 가장 흉하듯, 믿다가 그만둔 모습이 가장 추합니다. 죄를 또 짓고 넘어지더라도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 회개하고 계속 걸어가는 것입니다. 남의 부족을 채찍질하지 말고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어, 입술과 손과 육체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가 과거의 죄인 된 처지를 잊지 않고 은혜로 살아갑시다.
- 교회 안에서 파벌과 계급의 담을 허물고 서로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 낯선 사람과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되기를 힘씁시다.
- 믿다가 멈추지 말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주님을 향해 계속 걸어갑시다.
- 남의 부족을 채찍질하지 않고 함께 지어져 가는 공동체가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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