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가인과 아벨의 제사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드린 재물보다 드리는 태도와 방법이 하나님께 받아지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참된 예배는 믿음으로, 죄를 덮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죄 이후의 세상에서 사람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1-2절)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살벌하고 외로운 이 세상에 들어와야 했습니다. 하와는 가인을 낳으며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고백했고, 그 고백에는 아이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믿음과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는 예언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아벨이 태어나고 두 아들은 각각 농사와 목축업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동은 본래 축복이었지만 죄 이후에는 땀과 수고의 짐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랜 세월이 지나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드리는 재물보다 믿음과 중심을 보십니다 (3-5절)
가인은 땅의 소산을,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형식을 갖춘 예배라도 모두 받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겉모양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이사야 1장은 재물을 많이 바치고 기도를 많이 해도 손에 피가 가득하고 악을 행하면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5장 23-24절은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채 드리는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가르칩니다.
아벨의 예배는 믿음과 피로 드린 예배였습니다 (4절)
히브리서 11장 4절은 아벨이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제사의 핵심은 죄가 덮어지는 데 있습니다. 아벨의 제사는 의롭다 하심을 받은 증거였습니다. 점쟁이나 굿하는 사람은 영혼이 아니라 돈을 원하지만, 참된 예배와 전도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곡식으로 드린 제물로는 죄가 가려지지 않았고, 피를 흘린 어린 양의 제사는 죄를 덮는 역할을 했습니다.
참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는 예배입니다 (6-14절)
히브리서 9장은 옛 제사가 양심을 온전하게 하지 못했고 완전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참이냐 거짓이냐는 헌금의 액수나 예배 시간으로 정해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드리는지로 결정됩니다. 자기 자존심이나 조상, 신앙의 연수에 기대어 나아가서는 안 되며,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의지하여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 받지 못한 자리에서 거절감과 분노가 생깁니다 (5-7절)
가인은 자기 예물이 받아지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예배가 받아지지 않은 사람은 마음이 불편하고 모든 일이 짜증스러우며, 그 밑바닥에는 거절감이 있습니다. 거절감이 깊어지면 분노가 생기고, 그 분노는 얼굴빛을 변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선을 행하면 얼굴을 들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는 기대와 달리 카인의 후예들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제사가 필요하며, 그 피로 상처와 분노가 치유될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예배가 형식이나 헌금의 많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드리는 예배인지 돌아봅시다.
-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채 예배에 나아가지 말고,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을 실천합시다.
- 자존심과 신앙의 연수를 내세우지 말고, 겸손히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 거절감과 분노가 우리 마음을 지배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치유받기를 구합시다.
- 직장과 일터, 일상의 삶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예배의 자리로 드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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