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수 이름의 능력 (행 3:1~10)
예수님의 이름은 은과 금 같은 세상의 것을 주지 못해도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생명의 필요를 채우는 능력입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교회는 전에 주목하지 않던 사람을 바라보게 되고, 그 이름의 능력으로 기적을 경험합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주목하지 않던 사람을 보게 합니다 (1-2절)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가던 베드로와 요한은 오순절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형식적인 습관이 아니라 예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그들은 날마다 아름다운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을 전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이날은 다른 시각으로 그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평소에 똑같이 보던 사람을 마음에 끌려 바라보게 합니다. 기적은 바로 이렇게 주목하지 않던 사람을 주목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는 기적을 준비하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에게 기적이 생깁니다.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이름의 능력이 있습니다 (6절)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걸하던 사람은 돈 한 푼을 기대했기에 이 말을 듣고 실망했을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말은 믿기 어려운 무모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에게 있었던 것은 은과 금보다 훨씬 큰 하나님의 능력이었고, 연약한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준다는 것은 역사 속 인물로만 계신 예수님이 나를 통해 지금 일하고 계심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사람을 일으키는 믿음입니다 (7-8절)
베드로는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말만 듣고는 일어날 수 없는 사람이었고 믿음도 없어 보였지만, 베드로는 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기에 손을 잡았습니다. 그 손은 베드로의 손이었지만 성령 안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이 일하시는 손이었습니다. 그래서 발과 발목에 힘이 생겨 그는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에서 14절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그분의 일을 행하며, 그분의 이름으로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되는 백지수표가 아니라, 예수님이 지금 원하시는 일을 그 이름을 의지하여 순종할 때 기적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기대 이상으로 생명의 근본을 채웁니다
구걸하던 사람은 돈을 기대했지만 그가 얻은 것은 걸을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장 구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실 때도 더 근본적인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내가 가장 절실하다고 여기는 필요가 실은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있고, 뜻대로 되지 않는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은 더 중요한 필요를 채우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은 예수님께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구제와 나눔을 하지만, 진짜 생명의 문제를 다루는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하시는 생명의 이름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날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예수님의 임재를 체험합시다.
- 주목하지 않던 사람을 다시 바라보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갑시다.
- 은과 금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눕시다.
- 기도의 응답이 기대와 다를 때에도 더 근본적인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며 그 이름의 능력을 세상 속에 증거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