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계명과 새 계명

2010.09.17하용조요한1서 2:7-11

하나님을 사랑하는 옛 계명과 이웃을 사랑하는 새 계명은 하나로 이해해야 하며, 사랑은 예배와 삶에서 함께 드러나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사귐을 가지고 서로 죄 짓게 하는 꺼리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입니다 (4-9절)

옛 계명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며, 이는 신명기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옛 시대 사람들은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끝났다고 여겼고,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임무가 끝나지 않고, 이웃 사랑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부터 월화수목금토를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입니다.

사랑 없는 신앙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1-3절)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고 예언의 능력과 모든 지식,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 없는 설교와 웅변, 사랑 없는 기적과 능력, 사랑 없는 구제와 희생은 하나님께도 그 사람에게도 영광과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요즘은 사랑 없이도 구제 위원이 되어 구제할 수 있고, 남의 관심을 얻으려고 구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역은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빛 가운데 걷는 사람은 형제를 사랑합니다 (8-11절)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 빛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악의 세력, 질투, 미움, 두려움, 살인과 폭력의 어둠이 조용히 떠납니다. 요한일서는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 어둠 가운데 있다고 말합니다. 요한일서 4장 20절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미움은 눈을 멀게 하여 미워하는 이유를 잊게 하고, 미워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저주합니다. 반대로 사랑으로 결정한 사람은 먼저 자기를 축복하게 됩니다.

형제 사랑은 사귐이며 꺼리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3-7절)

요한일서의 핵심 단어는 사귐이며, 형제를 사랑한다는 것은 형제끼리 진정한 사귐을 갖는 것입니다. 사귐이 없으면 교회라고 할 수 없고, 사귐이 깊어지면 유무상통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형제 사랑은 많이 베푸는 데 있지 않고, 서로 죄를 짓게 하는 꺼리낌과 장애물을 제거해 주는 데 있습니다. 로마 14장 13절은 형제 앞에 부딪힐 것을 두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비판하지 말고 기도하며 격려해야 하며, 사랑이 식으면 허물이 크게 보이고 사랑이 있으면 허물이 작게 보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배에 머물지 않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으로 나아갑시다.
  • 사랑 없는 신앙과 사역은 아무 유익이 없음을 돌아보고 사랑을 기초로 섬깁시다.
  • 형제를 비판하는 말을 멈추고 기도하며 격려하는 사람이 됩시다.
  • 서로의 꺼리낌과 죄 짓게 하는 장애물을 함께 제거하는 사귐을 가집시다.
  • 미움의 감정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결정하여 먼저 자신을 축복하는 삶을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요한일서,이서,삼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