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위로와 격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에게 희망과 약속을 주시며 위로와 격려를 베푸십니다. 나를 조롱하던 대적은 도리어 부끄러움을 당하고, 하나님이 세우시는 새 나라는 고난 없이 주권으로 이루어지니 그 약속을 믿고 기뻐하십시오.
나를 조롱하던 대적은 도리어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애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조롱과 따돌림을 당하기 쉽습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교회를 핍박하고 무시하는 흐름이 사상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늘 비판하고 냉소적으로 사람을 조롱하고 왕따시키는 사람은 상처가 깊거나 자신보다 정직한 사람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며, 그 인생은 불행하고 남에게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거꾸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십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성읍에서 기쁨의 소리를 지르고 성전을 재건하는 망치 소리가 원수들의 귀에 들리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갚음이며 섭리입니다.
고난 없이 새 나라를 낳으시는 하나님
시온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아이를 낳았고 산고가 덮치기 전에 해산했습니다. 바벨론 포로라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약속대로 세워지는 나라는 고통 없이 태어납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은 백성이 독립운동을 하여 무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8·15 해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처럼 하나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막판을 뒤집으신 결과입니다. 선조들의 투쟁과 희생이 헛되다는 뜻이 아니라, 해방과 통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급할 필요도 방심할 필요도 없으며, 하나님은 죽어가던 사람과 망하던 기업도 하루아침에 뒤집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누가 이런 일을 들었느냐고 묻는 말씀처럼, 하루 만에 땅이 생기고 한 민족이 순식간에 생기는 일은 이성과 경험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정치만 바라보면 지치고 속상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이를 낳게 하시려는데 누가 태를 막겠느냐는 말씀처럼,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회복시키고 시온을 새 약속의 민족으로 삼으시는 뜻은 어떤 왕국도 세력도 막지 못합니다. 세계 역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도 방해할 수 없고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무를 심고 사랑을 베풀며 맡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그 성읍의 무너짐을 슬퍼했던 사람들은 회복의 날에 함께 기뻐하라는 초대를 받습니다. 사랑했기에 기뻐하고, 슬퍼했기에 해방되었을 때 더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은 통곡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사도 바울도 감옥에서 기뻐하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새로워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허무해지지만, 영적으로 거듭나고 구원받으면 나이가 들어도 어린아이처럼 신기하고 감동적인 기쁨이 옵니다. 환경이 어렵더라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누리는 평화와 풍요와 위로
어머니 품에서 젖을 빠는 어린아이의 비유는 하나님의 넉넉함을 보여줍니다. 천지가 무너져도 어머니 품의 아이는 평화롭게 잠듭니다. 예루살렘에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여러 나라의 재물이 범람하는 시내처럼 넘치며, 백성이 그 성읍의 젖을 빨고 품에 안기고 무릎에서 응석을 부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평화는 폭력으로 오지 않으며, 기도하고 평화의 선교사가 십자가를 지는 데서 옵니다. 또한 풍성한 나눔으로 남을 돕는 축복된 삶을 살게 되니, 이것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어머니가 아들을 위로하듯 너희를 위로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을 보고 마음이 흐뭇해지고 뼈들이 무성한 풀처럼 자라날 것입니다. 성경에서 뼈는 고통과 슬픔을 뜻하는데, 그 뼈가 연한 순처럼 자란다는 것은 놀라운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주의 종들에게 드러나고, 대적들에게는 분노가 나타납니다. 믿음은 내 생각 대신 하나님의 생각을, 내 꿈 대신 하나님의 꿈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리에서 조롱과 따돌림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며 살아갑시다.
- 남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냉소의 태도를 돌아보고, 상처를 하나님 앞에 내놓읍시다.
- 조급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이루실 약속을 신뢰하며 맡은 일을 감당합시다.
- 환경과 상관없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가진 것을 나누어 흘러넘치는 풍성한 삶을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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