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너희에게 베푸실 구원을 보라 (출 14:1~14)
도무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면초가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시며 그분의 구원을 보여주십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사면초가의 두려움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 (10-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전차 부대가 가까이 다가오자 눈을 들어 보고 너무나 두려워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들은 무장도 하지 않았고 걸어서 이동하느라 오랜 노동에 지쳐 있었으며, 앞에는 바닷가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전차 600대를 포함한 중무장한 군대가 쫓아오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사면초가였습니다. 그러나 이 두려움은 실제 위기의 크기보다 자신들의 형편만 크게 바라본 데서 생긴 것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보다 상황이 더 크게 보이기 쉬우므로, 지금 두려워하는 것이 정말 두려워할 만한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광야 바닷가로 인도하신 뜻 (2-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해변길 대신 바닷가 광야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블레셋을 지나는 짧은 해변길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더 오래 걸리고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광야로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그 길은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결단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또한 3절에서 하나님은 바로가 백성들이 광야에 갇혔다고 생각해 쫓아오도록 그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연출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이 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어려운 길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모든 일하심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은 위기 상황을 통해 악한 세력을 심판하시고 백성을 구원하셔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제일 된 목적은 우리의 편안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며, 때로 뜻하지 않은 고난도 그 영광을 위해 허락됩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님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두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를 통해 드러내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위기 가운데 하나님이 이 상황을 연출하신 뜻이 무엇인지 물으며 그 영광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십시오 (13-14절)
모세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굳게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베푸실 구원을 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싸우셔야 이기시는 분이 아니라 한순간에 모든 대적을 쓸어버리실 수 있는 분이지만, 매 순간 일하시며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해 싸우신다고 표현됩니다. 위기 속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불평의 입을 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분의 구원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시편에서도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홍해의 기적은 죽음에서 살리시는 구원
홍해를 건너는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하여 부활하신 기적과 닮아 있습니다. 바다에 잠기는 것은 죽음을 뜻하고 물에서 나오는 것은 부활을 증언하듯,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두려움의 이면에는 죽음이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죽고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어떤 사면초가의 상황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 큰 기적을 보고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되었고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 되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사면초가의 상황도 하나님의 연출이며 계획임을 기억하고 그 뜻을 구합시다.
- 위기 앞에서 불평하기 전에 먼저 입을 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봅시다.
- 과거에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잊지 말고 돌아봅시다.
-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새 생명을 붙들고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납시다.
- 상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 내디딥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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