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자에게 주는 위로와 약속

2010.09.17하용조이사야 57:14-21

하나님은 죄로 인해 포로가 된 백성을 심판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진실하게 회개하는 자에게 임재와 소생, 치유, 인도, 평화의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회개는 말이 아니라 애통과 겸손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길을 내라 하시는 이유 (3-5절)

이스라엘 백성은 죄와 우상숭배로 인해 바벨론 포로 70년을 살며 나라와 가정, 자녀와 성전을 잃는 비참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들의 축복의 길은 끊어지고 장애물로 막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각을 바꾸셔서 그 길을 다시 닦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0장의 이 예언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 오실 메시아를 가리키며, 세례 요한이 그 길을 준비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끊어진 길을 다시 여셔서 포로 된 백성이 자유롭게 돌아오게 하십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15절)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곳, 영원한 보좌에 앉으신 분이며 그 이름이 거룩하신 분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과 다른 자리에 계심을 뜻합니다. 인간은 가장 낮은 곳에 있고, 권력과 명예도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거룩하다는 말씀은 동시에 인간이 죄인이며, 인간의 생각과 욕심 속에는 거룩함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처럼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겸손하게 회개하는 자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짜 회개를 넘어선 애통과 겸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회개입니다. 그러나 죄를 고백만 하고 가슴을 찢는 애통이 없다면 그 회개는 영향력이 없습니다. 후회는 열매가 없지만 진짜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에서 죄를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죄 때문에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진짜 회개는 마음의 겸손입니다. 회개하면서도 남을 정죄하고 분노한다면 그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강한 것이 힘이 아니라 온유와 진실하게 사는 것이 힘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다섯 가지 축복 (15-19절)

첫째,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와 함께 계십니다. 둘째, 기운이 빠진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시고 소생시키십니다. 셋째, 상한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넷째, 하나님은 더 이상 다투지 않으시고 분노를 거두십니다. 다섯째, 샬롬의 평화를 주십니다. 이 축복은 하나님의 고치심, 인도하심, 위로하심으로 이어집니다. 과거의 상처와 한이 치유되고, 인생의 지팡이와 등대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 (20-21절)

악인은 거친 바다의 파도처럼 잠잠하지 못하고 진창과 진흙을 토해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싸우고 배신하며, 시기와 모략 속에 살아갑니다. 일은 많이 하지만 마음에는 평화가 없고, 재산 다툼으로 가족과 형제를 해치며 얻은 부는 참된 복이 아닙니다. 평화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샬롬이야말로 한국 땅과 우리에게 필요한 참된 평화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가 죄 때문에 가슴을 찢는 애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 남을 정죄하지 않고 마음의 온유와 겸손으로 회개합시다.
  • 기도와 찬양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구합시다.
  • 마음의 상처와 한을 하나님께 맡기고 치유받기를 구합시다.
  • 일의 성과보다 마음의 평화, 곧 샬롬을 먼저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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