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순종이 승리의 길입니다 (수 11:1~16)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자유를 빼앗는 일이 아니라 살 길이며 승리의 길입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이 보호와 지혜를 주시고 친밀한 관계 안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순종은 속박이 아니라 살 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믿으면 자유가 제한된다고 말하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오히려 우리를 풍성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과 경제, 과학의 영역에서는 법칙을 지키면서 영적 법칙만 없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사람 안에는 양심을 뛰어넘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법과 질서와 도덕을 만듭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과 신명기의 법도는 어느 나라에도 없던 지혜로운 법으로,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 주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미리 보여 준 것입니다. 신명기 4장 1절은 그 말씀에 복종하면 살 것이며 약속의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가장 강력한 연합군 앞에서 승리는 순종에 달렸습니다 (4-8절)
여호수아서의 승리 법칙은 하나님이 그때그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브온 전투에서 남부 다섯 나라를 이긴 뒤, 북쪽에서는 하솔 왕 야빈이 주도하여 메롬 물가에 연합군을 모았습니다. 하솔은 인구가 약 4만 명이고 북부를 좌우하던 가장 큰 도시였습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보병 30만, 기병 10만, 전차 2만이었으니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싸움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전략을 설명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고만 선언합니다. 중요한 것은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말씀 앞에 어떤 자세로 서 있는가입니다.
여호수아는 남김없이 순종했습니다 (15절)
본문이 강조하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남김없이 행했습니다. 반면 대적들은 여리고부터 남부 연합군까지 패배한 소문을 들었으면서도 끝까지 맞섰습니다. 이것은 멸망 직전에 선 인간의 완악함과 어리석음과 교만이며, 아홉 번의 재앙에도 돌이키지 않고 끝까지 추격한 바로와 같습니다. 오늘도 영혼이 없다는 불신과 내게는 심판받을 이유가 없다는 교만으로 복음을 배척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십자가와 부활로 심판을 받지 않고 영원히 살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거두시면 세상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완악함이 극에 달하면 하나님은 은혜 베푸시기를 중단하십니다. 11장 20절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죄악을 일으키셨다는 뜻이 아니라 심판에 이를 만큼 악이 차면 은혜를 거두신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힘들고 혼란하다며 하나님이 살아 계시냐고 묻는 이들이 있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죄악의 범람을 억제해 주시기에 사람들이 법을 지키며 숨 쉬고 살아갑니다. 마지막 심판대에서 그 은혜가 없다면 세상은 감당할 수 없는 혼란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땅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통해 거룩한 땅으로 바꾸기를 원하셨습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6-7절)
첫째,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먼저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셨습니다. 가장 큰 보호는 물리적 보호 이전에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것입니다. 또 말의 뒷발 힘줄을 끊고 전차를 불태우라고 하셔서, 대적의 자원을 이용하려는 인간적 생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메롬 물가의 적을 급습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여호수아의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일이 말씀하지 않으시고, 이미 주신 지혜와 통찰력으로 선택하게 하십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보호받는 사람이 마음의 소원과 지혜대로 행하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걷게 됩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이 가장 큰 순종입니다
셋째,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누립니다. 남김없이 순종하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걸림돌과 장벽이 없어져 친밀한 연합 속에서 동행하게 됩니다. 신명기 30장 11~14절은 그 말씀이 하늘에도 바다 건너에도 있지 않고 우리 입과 마음에 있다고 하며, 바울은 로마서 10장 8~9절에서 이를 풀어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이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순종입니다. 인간은 타락 이전에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상태였고, 타락 이후에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말씀과 성령 안에 있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구원이 완성될 때는 죄를 지을 수 없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속박이 아니라 살 길이요 승리의 길로 받아들입시다.
- 눈앞의 문제보다 먼저 내가 하나님 말씀 앞에 어떤 자세로 서 있는지 돌아봅시다.
- 두려운 상황에서도 순종하며 하나님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을 의지합시다.
- 하나님이 이미 주신 지혜와 통찰력으로 판단하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걸어갑시다.
-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으며 삶 전체에서 순종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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