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
세례 요한은 탄생과 사역과 죽음으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회개로 생각과 삶의 방향을 돌이키고, 자기 위치를 알고 맡겨진 사명을 열매 맺는 삶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불가능한 잉태로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여섯 달 먼저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경건했지만 나이가 많았고, 어머니 엘리사벳은 잉태할 수 없는 불임의 여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전했을 때 남편은 그 말을 믿지 못해 일시적으로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처럼 불가능한 상황에서 잉태된 사람입니다. 그는 태중에 있을 때부터 성령 충만했고, 자라면서도 성령 충만한 가운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의 잉태 자체가 성령으로 동정녀에게 잉태될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회개를 외치며 천국이 가까웠음을 전하다
세례 요한의 첫 메시지는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는 것이었고, 이것은 예수님의 첫 메시지와 통합니다. 회개는 생각을 다르게 하는 것이며,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 방향을 바꾸고 결정된 마음과 뜻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눈물과 후회만으로는 회개가 되지 않고, 회개에는 반드시 행동과 열매가 뒤따라야 합니다. 열매 없는 나무를 예수님이 찍어버리셨듯이, 열매 없는 회개는 가짜입니다. 천국은 장소라기보다 통치의 개념이므로, 천국의 왕이신 예수님이 지금 여기 계신다는 것이 천국이 임했다는 말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자기 위치를 지킨 삶
세례 요한은 낙타털옷을 입고 가죽띠를 띠었으며,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단순하고 청결하게 살았습니다. 화려한 옷과 저택을 가진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대조되는 삶이었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깃들일 곳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삶을 그가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로 여겼을 때도 숨기지 않고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소리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하며, 월권도 포기도 하지 않고 자기 위치와 사역을 정확히 감당했습니다.
짧은 생애와 값진 죽음으로 길을 닦다
세례 요한은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다가 감옥에 갇혔고, 결국 쟁반에 그의 목이 담기는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는 제명에 죽지 못했지만, 가장 값진 일을 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오래 사는 것이나 잘 사는 것만이 꼭 축복은 아니며, 진리에 따라 의롭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위대합니다. 예수님도 서른세 살에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셨고, 세례 요한은 이 길을 앞서 닦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내가 하는 일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일이냐를 물어야 합니다.
죄를 자복하고 세례받는 참된 부흥
예루살렘과 온 유대, 요단강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 나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세례 요한의 설교가 효과를 거둔 모습입니다. 영적 부흥은 숫자가 불어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삶이 변하는 것입니다. 사회 개혁이나 교회 사업, 정치 참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일은 죄를 회개하고 거듭나는 일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도 회개 없는 모임은 참된 부흥이 아니며, 가슴을 치는 눈물보다 생활의 변화가 참된 회개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생각을 돌이키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를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 눈물이나 감상에 머물지 말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읍시다.
- 자기 위치를 정확히 알고 월권도 포기도 하지 않으며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합시다.
-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마음속 열등감과 교만을 치료하고 굽은 성격과 부정적인 과거를 정리합시다.
- 사치를 줄이고 남는 돈과 시간을 선교와 구제에 투자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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