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성령 하나님 (고전 12:1~11)
은사는 사랑의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성령은 예수만이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시고 성도의 유익을 위해 원하시는 대로 은사를 나눠 주십니다. 은사의 중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은사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1-2절)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장이며, 1절은 성령의 은사들을 모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은사는 영어 성경에서 The Gifts, 곧 선물들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선물을 주신다는 말씀이 은혜와 기대와 소망이 되길 바랍니다. 2절의 이방 우상은 사람을 강하게 얽어매 끌고 다니지만, 교회는 강압적인 곳이 아닙니다. 강압은 좋은 관계와 하나 됨을 깨뜨리므로 사라져야 합니다. 강하신 분은 하나님뿐이고, 우리는 그 강함으로 강해지는 존재입니다.
약함은 굴복이 아니라 채워 달라는 고백입니다
말 못하는 우상에게도 끌려다녔다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정확한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여기기 쉽고, "아는 게 없다"는 말은 겸손이 아니라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지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약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냥 굴복하라는 뜻이 아니라, 부족하니 더 채워 달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를 따라간 기도 모임에서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을 열 번 넘게 부르던 것도 성령의 은사를 베풀어 달라는 간구였습니다.
성령으로 말해야 예수를 주라 고백합니다 (3절)
3절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는 저주받은 자"라 할 수 없고,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는 주"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이시며 시작이고 본이십니다. 그분이 지배하지 않으면 우리는 판단하고 정죄하고 교만해져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한다는 것은 바르게 말한다는 뜻입니다. 내 생각대로 한 말은 관계가 먼 사람에게 전혀 다르게 전달되어 순 안에서도 다툼과 갈라짐을 낳으니, 순원과 자녀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는 저주에 덮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 저주를 끌어안고 죽음에 들어가셨다가 부활하신 사건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알면 온유한 주인을 닮습니다
은사를 구하라면 "좀 이따 할게요" 하는 분들은 성령을 통제하려 하거나 성령이 나를 너무 바꿀까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귀신은 사람을 망가뜨리지만, 성령이 임하시면 연약하던 사람이 담대해지고 굳건히 섭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는 고백은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데서 나옵니다. "나를 따르라"는 음성에 집중하면 내 십자가가 그리 크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처럼 주인이 온유하고 겸손하시니, 척하지 말고 그 모습을 닮아 가면 됩니다. 수영에서 힘을 빼면 물에 뜨듯 맡길 때 자유로워지며, 설교자는 예수님을 주어로 삼은 일곱 가지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께 받아 매일 고백한다고 나눕니다.
은사는 달라도 성령은 한 분이시며 예수를 드러냅니다 (4-11절)
4절 이하는 은사와 직분과 사역이 여러 가지여도 성령과 주님과 하나님은 같다고 하고, 11절은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가 한 분 같은 성령이시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께 진리의 바통, 생명의 바통, 위로하는 보혜사 사역의 바통을 넘겨주셨습니다. 성령은 예수께 종속된 분이 아니라 예수께서 보이신 것을 모든 세대에 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는 기술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입니다. 은사는 예수를 주로 삼고 나아갈 때 쓰는 도구일 뿐이며, 예수가 없으면 신비주의에 빠집니다. 권세나 명예나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드러내려고 받고 씁니다.
은사는 말씀에 뿌리를 두고 성도를 세웁니다 (8-10절)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치유,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 방언, 방언 통역의 은사는 성도의 유익을 위해 원하시는 대로 주십니다. 지혜와 지식의 말씀은 요한복음 1장 1절의 말씀에 해당하는 헬라어 로고스에서 나오는 말씀의 지혜와 지식으로, 성경이 기초입니다. 에베소서의 성령의 검에 해당하는 레마는 내 것이라는 착각이 아니라 사탄을 대적하고 교회를 지키며 믿음을 온전케 하는 데 씁니다. 불교의 혜안이나 피라미드의 눈 같은 지혜의 눈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묵상으로 체험한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는 적합한 때에 전할 때 온전한 은혜가 더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사랑으로 주시는 선물인 은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대하며 구합시다.
- 내 생각과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도록 순원과 자녀를 위해 기도합시다.
-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이심을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고백하고, 온유와 겸손을 닮아 갑시다.
- 은사를 나를 과시하는 데 쓰지 말고 예수를 드러내고 성도를 세우는 데 사용합시다.
- 말씀 묵상으로 체험한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는 적합한 때에 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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