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예수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헌신은 충동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움을 보는 비전에서 나옵니다. 참된 비전은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과 가까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과거를 회복하신 예수님을 우리 집에 모십시다
베다니는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기적의 현장이었고, 예수님은 그곳을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병든 자가 낫고 방황하던 사람이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이 잔치가 열린 집은 나사로의 집이 아니라 과거에 문둥병을 앓았던 시몬의 집이었습니다. 자기 집에 손님을 초대할 만큼 회복된 시몬처럼, 여러분의 과거가 아무리 실패와 좌절로 얼룩졌더라도 주님 안에서 회복되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예수님과 믿는 이들을 자기 집에 모시고 싶어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기쁨이 있는 자리에서는 작은 실수도 매력이 됩니다
예수님이 오신 베다니의 잔치에는 기쁨과 흥분이 넘쳤고, 사람들은 나사로의 기적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청소하는 봉사도 기쁨이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봉사와 드리고 싶은 헌금을 할 때 사람은 즐겁고 자랑스러워집니다. 기쁨이 있으면 그릇을 깨거나 음식을 흘리는 작은 실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도 인생의 운명이 걸린 듯 심각한 표정으로 살아가곤 하는데, 그 표정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옥합을 깬 여인의 헌신을 세상의 계산으로 재지 마십시오
한 여인이 300데나리온어치 나드 향유가 담긴 옥합을 들고 들어와 예수님의 발과 머리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 1데나리온이었으니, 이는 1년 치 월급에 해당하는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가룟 유다는 가난한 자를 도와야 한다며 비판했지만, 성경은 그가 돈을 맡은 자로서 헌금에서 조금씩 빼돌리던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가난을 말하는 것과 가난한 이를 실제로 돕는 것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헌신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를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장사를 미리 알아본 여인의 비전
예수님은 이 향유 부음을 자신의 장사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이 일주일 후 십자가에 처형되실 것을 알아본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회학적, 경제학적, 도덕적 기준으로만 비판했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보는 것이 비전입니다. 그 비전은 무릎 꿇고 말씀을 들으며 주님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여인은 충동적으로 행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보물을 깨뜨려 드리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참된 비전은 예수님의 마음과 꿈을 내 것으로 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전은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영혼이 예수님을 믿어 삶이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도 건물이나 조직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깝다는 영적 위기감을 가지고 시간과 돈과 정열과 건강을 가장 가치 있고 영원한 일에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름 모를 60세 넘은 한 분이 어머니가 주신 돈을 교회를 위해 드린 것도 옥합과 같은 헌신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과거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과거의 실패와 상처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고 회복의 은혜를 구합시다.
- 기쁨으로 드리는 봉사와 헌금에 마음을 모읍시다.
- 충동이 아니라 비전에서 나오는 헌신을 드립시다.
- 무릎 꿇고 말씀을 경청하며 예수님과 가까이 있는 시간을 늘립시다.
- 예수님의 마음과 꿈을 우리의 꿈으로 삼아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시간과 물질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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