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지혜를 주는 하나님의 말씀 (시 119:121~136)
고난은 누구도 피할 수 없기에 고난을 다루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니, 말씀 안에서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아갑시다.
고난을 다루는 능력이 지혜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고난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이에게 고난은 영적 성장의 발판이 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영적 퇴보와 강팍함이 되어 고생으로만 끝납니다. 신앙이 가장 자랐던 때를 돌아보면 대부분 나를 키운 고난이 있었고, 그래서 고난에는 간증할 것이 많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이 고난이기에 고난을 다룰 줄 아는 능력, 곧 하나님의 지혜가 더더욱 필요합니다. 새벽기도와 예배와 봉사를 열심히 하는데 왜 이런 고난을 허락하시느냐며 불평하거나 스스로 시험에 드는 일이 많습니다.
의롭게 살아도 고난은 올 수 있습니다 (121-123절)
시편 기자는 자신이 의롭고 정의를 행했으니 억압하는 자들에게 내주지 마시고 평안을 보장해 달라고 구합니다. 여기서 배우는 지혜는 의를 행하고 말씀에 순종해도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과 불순종 가운데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이 회개로 인도하시려고 주시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순종과 의 가운데 당하는 고난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과 예배와 섬김 가운데 있는데도 고난이 오면 당황하거나 시험에 들지 말고, 그 선한 뜻이 무엇인지 주목해야 합니다.
금보다 순금보다 말씀을 사랑합니다 (127-129절)
시편 기자들은 이 방법 저 방법, 남들이 좋다는 방법을 인간적으로 다 해본 인생의 선배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답과 문제 해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었기에, 금보다 순금보다 주의 계명을 더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은 송이꿀보다 달콤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답을 담고 있어 놀랍습니다. 말씀에서 해법을 찾으면 다른 인간적인 방법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되고 오히려 미워하게 됩니다. 평생 말씀을 묵상해 온 우리 한 분 한 분도 시편을 살아내는 시편 저자와 같습니다.
고난 속에서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합니다
고난과 위기,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시편이 주는 지혜는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욥기를 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이 떠오르는데,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이 이것입니다. 절망 직전에도 찬송하면 하나님이 상한 심령과 감정을 만져 주시는 위로를 경험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이해도 감당도 안 되는 내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나누는 것입니다. 이렇게 욥기와 시편과 잠언을 통해 지혜가 체득됩니다.
말씀의 빛이 우둔한 우리를 깨우칩니다 (130-131절)
주의 말씀을 펼치면 빛이 나와 우둔한 사람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여기서 빛은 곧 지혜이며,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계명에 목말라 입을 열고 헐떡거린다고 고백합니다. 지혜는 선과 악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는 능력이며, 하나님의 생각과 사탄의 생각을 가려내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가야 할 곳과 가서는 안 될 곳을 구분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오래 생각하면 그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 줄 착각하기 쉬운데, 지혜로운 사람은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을 분별합니다.
자녀에게 말씀의 지혜를 가르칩니다
자녀 양육에서 공부는 두 번째 문제이고, 거기에 더해져야 할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공부 잘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말씀으로 배우므로 방학 때 노트를 준비해 잠언을 하루 한 장씩 쓰게 하고, 상품을 걸어서라도 격려할 수 있습니다. 온 식구가 시편 119편을 필사하는 것도 좋은데, 읽는 것과 필사하는 것은 맛이 달라 더 깊은 영적 깊이가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 머리에 앉아 있어 웬만한 지혜로는 세상 풍조를 이기기 어렵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체득하면 미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난이 올 때 불평하거나 시험에 들지 말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말씀 속에서 찾읍시다.
- 의롭게 살고 순종하는데도 오는 고난 앞에서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주목합시다.
- 고난 속에서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내 삶을 하나님과 나눕시다.
-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을 분별하는 지혜를 말씀 묵상으로 쌓아 갑시다.
- 자녀와 함께 잠언 쓰기와 시편 119편 필사로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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