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빈 무덤(1)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두려움과 죄책감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고, 무덤을 떠나 부활의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부활신앙이 없던 여인들이 빈 무덤 앞에서 충격을 받다
예수님의 시체가 돌무덤에 갇혀 있었지만 부활을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던 여인들도 부활신앙이 없이 인간적인 사랑으로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갔는데, 그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번개 같은 형상의 천사가 돌문을 굴려 제치고 그 돌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파수꾼들은 그 장면을 보고 벌벌 떨며 얼굴이 사색이 되었습니다. 여인들에게 이 광경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충격이었고, 누군가 시체를 훔쳐갔다는 불길한 예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부활을 믿어야 불안이 사라집니다
천사가 여인들에게 맨 먼저 한 말은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죄가 용서받았는지 늘 심사하며 죄책감과 양심의 갈등 속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부활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행위와 상관없이 여러분의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근심하던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듯이, 부활을 믿는 사람은 미래와 세상살이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시체가 없어진 것을 도둑맞은 것으로 생각하면 불안이지만, 부활의 증거로 알게 되면 기쁨과 감사와 승리감이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셨습니다
두 번째 메시지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살아나셨다는 것은 죽음을 극복하고 사망 권세를 이기셨으며, 모든 불의와 사탄의 세력과 어두움을 이기셨다는 뜻입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도 같은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2000년 전에만 살아나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시고, 역사를 통치하시며, 앞으로 심판주로 다시 오실 분입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이 계셨기에 2000년 동안 기독교가 전 세계에 전파되었고, 살아 있는 말씀이 영원한 베스트셀러가 된 것입니다.
곁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마리아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곁에 서 계셨지만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시체에만 관심을 두고 그분을 찾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으셨을 때도 동산지기로 알고 시체를 어디 옮겼는지만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마리아여 하고 그 이름을 부르시자, 그녀는 그분이 사랑하는 주인의 음성임을 깨닫고 눈이 열렸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영적으로 어두운 우리 이름을 부르시며, 배신당할 때도 실패할 때도 곁에 계십니다.
무덤을 떠나 부활의 소식을 전하라
천사의 세 번째 메시지는 가라, 가서 전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을 경험한 사람은 무덤에 머물러 교회 건물이나 교파, 사람이 만든 제도 안에만 머물지 말고 떠나야 합니다. 부활신앙이 없는 사람은 가족과 사업과 인간관계에 매여 떠나지 못하지만, 아브라함은 부활신앙이 있었기에 본토를 떠나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증언하며, 자신이 만삭되지 못한 자 같은 사람이었으나 주님께서 나타나 주셨음을 고백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마음속에 계신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 미래의 불안을 내려놓읍시다.
- 죄책감에서 벗어나 행위와 상관없이 용서받은 확신 가운데 살아갑시다.
- 교회 출석과 봉사에만 머물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기를 구합시다.
-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영적 눈을 열어 봅시다.
- 무덤에 머물지 말고 일터와 가정에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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