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평신도 목회론
교회는 목사와 교인으로 나뉜 제도가 아니라 성도 전체이며, 목사의 사명은 평신도가 사역자로 세워지도록 자리와 훈련과 현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성도 전체입니다
평신도라는 말은 성경에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성직자와 평신도를 나누는 이분법에서 생겼고, 중세 교회 문서는 사제와 평신도 사이를 극단적으로 벌려 놓았습니다. 성경이 평신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말은 성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신도 목회가 아니라 성도 목회라고 해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성도들입니다. 목사도 성도 가운데 한 사람일 뿐입니다.
평신도는 사역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평신도는 헌금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에 머물지 않고 사역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목사가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평신도입니다. 목사는 목사의 역할이 있고 성도는 성도의 역할이 있으며, 평신도가 목사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청년과 남자 40대, 50대가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역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잃습니다.
목사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온누리교회에서 평신도들이 찬양하고 연주하고 무용하며 봉사하는 모습은 교회의 실체입니다. 이들은 사례를 받지 않고 새벽부터 와서 헌신합니다. 목사가 할 일은 그들이 설 무대와 마당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강대상과 높은 의자만 있으면 이런 프로그램은 불가능합니다. 평신도에게 악기와 자리를 마련해 주고 격려하며 인정해 줄 때 그들은 헌신하고 일을 해냅니다. 목사는 평신도를 격려하고 세워 주며 교회의 본질을 가르쳐야 합니다.
평신도 사역을 위해 훈련과 현장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 신학교를 세울 필요는 없고, 평신도 사역원을 세워야 합니다. 신학교에서 배운 구약, 신약, 히브리어 과목은 평신도가 사역 현장에서 바로 쓰기 어렵습니다. 교인에게는 큐티, 일대일 양육, 성경 읽기,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처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을 마친 평신도에게는 농촌, 가난한 곳, 선교지처럼 실험해 볼 수 있는 사역 현장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목사의 일입니다. 목사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여러 악기가 제 소리를 내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목사의 행복은 교인들이 행복한 데 있습니다
의사 장로가 선교지로 떠나고, 그 부인이 남편의 헌신을 막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신도의 헌신은 목사의 헌신보다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한 젊은 청년은 민박 집에서 대접받은 뒤 자기도 다른 사람을 그렇게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행복하려고 남을 이용하면 불행해지고, 옆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그 대가가 내게 돌아옵니다. 목사의 행복은 교인들이 행복한 데 있습니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은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교회를 목사와 교인으로 나누지 않고 함께 성도로 서로 세워 갑시다.
- 나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사역자로 헌신하며 교회를 섬깁시다.
- 목사는 평신도가 설 무대와 훈련과 사역 현장을 마련하는 일에 힘씁시다.
- 내 이웃이 행복해지도록 조건 없이 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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