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세례요한
세례 요한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났고, 우리도 손가락을 들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 안의 교제가 사람을 자라게 합니다
겨자씨 모임의 벗들과 점심을 나누며 교제하던 중, 한 집사님이 민수기 6장 24-26절 말씀으로 저에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목사만의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축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집사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말씀 안에서 교제하며 함께 공부했던 분들이 어린아이처럼 아장아장 걷던 모습에서 이제는 스스로 축복하는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도 말씀 안에서 이런 성장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축복의 말씀을 여러분께도 드립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께 복을 주시고 여러분을 지키시며, 얼굴을 비추사 은혜를 베푸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불가능한 상황에서 태어난 세례 요한 (5-23절)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와 어머니 엘리사벳은 모두 아론의 자손이었고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습니다. 사가랴가 성전에서 분향할 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을 알렸지만, 두 사람은 늙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의심했고, 그 의심으로 말미암아 요한이 태어나 이름을 짓기까지 말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늙은 엘리사벳에게 임신을 주셨습니다. 엘리사벳은 부끄러움을 없애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고백하며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냈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약속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불가능 가운데 태어난 생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성경에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귀한 인물을 태어나게 하신 기사가 많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이삭을 주셨고, 한나에게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권고하셨다는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낱말을 그냥 넘기지 말고 한글 사전과 여러 번역본으로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가운데 새 생명을 주시는 것은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확신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를 믿는 일도 마찬가지로, 상식 밖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감사와 감격으로 크게 쓰임 받습니다.
하나님은 뜸을 들이시지만 마침내 입을 여십니다
저는 신학을 공부하고 두란노 소원을 이어받은 뒤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믿음이 없어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목사 수련 기간 동안 서울을 떠나지 말라는 말씀으로 저를 붙드셨고, 마침내 유학 비자를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은 쉽게 주어지지 않으며, 뜸을 들이시는 과정을 지나서 주십니다. 답답한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이루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세례 요한처럼 손가락으로 예수님을 가리킵시다 (15-18절)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를 외친 야성적인 인물이었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증거하며 자신이 그분의 길을 평탄케 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알았던 겸손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가리켰습니다. 우리의 손가락도 직장과 가정,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선교 섬에서 10년간 손가락질하며 사역한 한 전도사님의 모습도 그 본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세례 요한처럼 살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불가능해 보이는 기도 제목도 하나님께 맡기고 끝까지 기다립시다.
- 말씀 안의 교제 속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함께 성장합시다.
- 자신의 소원과 부르심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 직장과 가정, 전도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손가락이 됩시다.
- 우리 가운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위해 세례 요한처럼 기도하며 손가락질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