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_설교
예수를 믿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은 다릅니다. 예수님도 성령으로 사역하셨기에 제자들도 성령을 받아야 예수님처럼 살 수 있었습니다. 성령 세례는 애매모호한 경험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주시는 분명한 은혜이며, 우리 생애 전체를 바꿉니다.
예수를 따랐어도 예수처럼 살지는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먹고 일하며 기적을 목격했고, 십자가와 부활까지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좋아하고 사랑했을 뿐, 예수님처럼 살지는 못했습니다. 훌륭한 사람 곁에 있다고 내가 훌륭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운전을 배울 때 교통순경이 헤드라이트가 꺼졌다고 알려준 일처럼, 우리는 가로등 불빛에 기대어 내 차에도 불이 켜져 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남의 불빛으로 가는 사람은 가로등이 없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문제는 내 안에 불이 켜져 있느냐입니다.
부활을 보고도 옛 직업으로 돌아간 제자들
십자가를 목격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제자들이 선택한 것은 옛날 고기 잡던 직업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성가대를 섬기고,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전도대에 나가도 그때뿐이고 남는 것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10년, 20년 다니며 장로나 목사였어도 은퇴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그러므로 오래 다녔고 많이 봉사했고 많이 헌신했다는 사실에 너무 의지하지 마십시오.
성령이 임하자 제자들이 변했습니다
120명이 다락방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했고, 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들은 바람과 불을 경험했고, 처음 해보는 방언을 체험했습니다. 그때 두려움과 근심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그들은 방 안에 머물 수 없어 뛰쳐나가 예수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예수님도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뒤 성령의 기름 부으심 아래 담대히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사역하셨기에,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능력 있게 살기 위해 성령을 받아야 했습니다.
성령을 받았느냐는 질문은 애매하지 않습니다 (2-3절)
바울은 에베소에서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성령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성령님을 부인하는 사람은 드물어도, 자기 방식대로 믿어 성령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사람은 많이 봅니다. 이 질문은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받았느냐는 것과 같습니다. 돈만 내고 오는 사람이 있고 영수증까지 챙기는 사람이 있듯, 예수를 믿으면서도 성령을 분명하게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 받는 일은 관념이나 철학이 아니라, 내가 물건과 영수증을 받듯 구체적이고 분명한 경험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받는 성령 세례 (4-7절)
바울은 요한의 세례가 예수님을 위해 준비된 세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자들은 즉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받기를 사모했습니다. 성령 세례는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베풀어 주시는 세례입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여 방언하고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을 중심으로 살겠다고 선언하는 결단이 생애의 전환점이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안에 불이 켜져 있는지, 교회 생활과 봉사에 기대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예수를 믿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성령의 임재를 분명하게 구합시다.
-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겠다고 주님 앞에 분명히 결단합시다.
- 예수 이름으로 서로 손을 얹고 성령의 역사를 간구합시다.
- 두려움과 근심을 성령님께 맡기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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