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하여 (시 112:1~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을 멀리하고 순종하며 두려움 없이 삽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 성품을 닮게 하시며 복의 통로로 세우시고 끝까지 붙드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1절)
시편 111편과 112편은 구조와 내용이 거의 같은 쌍둥이 시편입니다. 111편이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한다면 112편은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를 노래합니다. 경외는 첫째로 악을 미워하고 죄를 멀리하는 것입니다(잠 8:13). 둘째로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않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이제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안다'고 하셨습니다(창 22:12). 셋째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고, 넷째로 그분의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것입니다.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2-3절)
1절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편 1편과 119편도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복되다고 합니다. 2-3절에서 그 자손은 강해지고 집에는 부와 재물이 있으며 의로움이 영원합니다. 부는 만족함을, 재물은 풍부함을 강조하는 말이므로 하나님은 만족과 풍요를 모두 주십니다. 출애굽기 20장 6절도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사랑을 베푸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좋은 대학과 직장을 얻게 해달라는 기도보다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닮아 복의 통로가 됩니다 (4-5절)
4절의 은혜를 베풀고 인정 많은 사람은 어제 본 111편 4절의 은혜롭고 자비로운 하나님을 닮은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 성품을 닮아갑니다. 우리는 바라보는 대상을 닮기 때문에 원수를 묵상하면 원수 같은 사람이 되고, 말씀을 묵상하면 주님을 닮습니다. 2-4절은 그 사람을 정직하고 의로우며 은혜롭고 자비로운 사람으로 그립니다. 5절에서는 아낌없이 베풀고 기꺼이 빌려주며 분별력 있게 일하는 복의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성품을 닮고, 복의 통로로 확장됩니다.
두려움 없이 붙들려 사는 사람 (7-8절)
7-8절에 되풀이되는 말은 '두려워하지 않는다'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7절의 '확고하다'는 내가 스스로 마음을 굳게 지키는 것이고, 8절의 '견고하다'는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기에 견고한 것이라 원어가 다릅니다. 신앙에는 내가 마음을 굳게 지키는 것과 하나님이 나를 붙드심을 믿는 것이 모두 필요합니다. 요셉은 유혹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원수를 용서했는데, 그의 마음이 견고했고 하나님이 그 마음을 붙드셨기 때문입니다.
환란 속에서도 이기는 믿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원수나 질병, 환란이 없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악인과 의인에게 똑같이 비가 내리고 어려움도 닥칩니다. 그러나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폭풍과 환란과 두려움과 환경을 이겨내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날마다 그분을 닮아가는지, 복의 통로로 살고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은혜를 베풀고 자비로우며 의로운 삶을 분별력 있게 사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며 자신과 자녀, 후손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악을 멀리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를 지킵시다.
- 자녀와 후손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무엇보다 먼저 기도합시다.
- 말씀을 묵상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갑시다.
- 은혜를 베풀고 자비롭고 의롭게 살아 복의 통로가 됩시다.
- 세상과 사람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