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에게 고난이 시작되다 (새벽예배)

2010.09.17하용조창세기 37:12-36

하나님의 꿈은 고난의 대가를 치러야 이루어지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쓰시고 함께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셉의 생애는 해석되지 않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꿈은 고난을 통과해야 꽃이 핍니다

하나님의 꿈은 고난의 대가를 치러야 이루어집니다. 고난 없이 이루어진 꿈이 있다면 그것은 백일몽일 뿐입니다. 참된 꿈은 낭만이나 장밋빛 약속이 아니라 시련과 고난을 동반하며, 하늘의 영원한 꿈을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고난을 당연하게 여겨야 합니다. 17세 요셉이 꾼 두 개의 꿈은 개꿈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선명했고,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자기만 영웅이고 구원자라고 여기는 잘못된 꿈을 경계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했습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신뢰했고, 그 믿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버지가 세겜에 가서 형들의 형편을 보고 오라고 하자 요셉은 「내가 그리하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순종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훗날 애굽의 총리가 될 만큼 실력과 지혜, 판단력을 갖춘 인격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했고, 바울이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주를 위해 달려간 것처럼, 하나님의 일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기 편한 사람은 변명하지 않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형들의 미움 속에서 요셉은 팔려갔습니다

요셉이 찾아간 도단에서 형들은 그를 환영하지 않고 오히려 죽일 음모를 꾸몄습니다. 형제들이 서로 미워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편애와 요셉이 꾼 꿈 때문이었습니다. 루벤은 생명을 해치지 말자고 말렸지만, 형들은 요셉을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 사이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자 유다의 제안으로 요셉은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려갔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채색옷에 묻은 피를 보고 아들이 죽었다고 여겨 오랫동안 애통했습니다. 선한 사람이 악한 세상에서 억울한 고난을 당하는 모습이 여기에 있습니다.

해석되지 않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십시오

알 수 없는 고난 앞에서 우리는 그 고난을 억지로 해석하려 애쓰기보다, 그 속에서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을 보아야 합니다. 요셉은 팔려간 뒤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들어갔는데, 이는 흩어진 사건들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 일어난 섭리였습니다. 이것은 훗날 애굽 왕 바로를 만날 기회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계획이었습니다. 은 이십에 팔린 요셉은 은 삼십에 팔린 예수님과 겹치는데, 예수님도 이방인이 아닌 동족에게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이 우리를 크게 쓰시려는 때이니, 절망하지 말고 고난을 지나가며 하나님의 손길을 보십시오.

삶에 적용하기

  • 고난을 만날 때 환경과 조상, 사람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쓰신다는 믿음을 붙듭시다.
  •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목표와 약속이 보이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 「내가 그리하겠나이다」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변명하지 않고 순종합시다.
  • 해석되지 않는 고난은 억지로 풀려 하지 말고 지나가며 그 속의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봅시다.
  • 고난 가운데서도 기도하며 자녀와 가정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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