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거룩으로 행하십시오(1) - 옛 사람과 새사람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모습은 안과 밖이 한결같이 거룩한 것이며, 그것은 옛사람의 옷을 벗고 근본이 변화된 새 사람이 되어 예수로 가득 채워질 때 이루어집니다.
거룩하지 않은 옛사람의 본질은 허망한 마음입니다 (17-18절)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먼저 거룩하지 않은 옛사람의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옛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마음이 허망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마음은 생각과 일치하며, 그 생각과 사고방식이 목표를 잃고 공허하며 방황하는 상태가 바로 허망한 상태입니다. 로마서 1장 21절은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으면 생각이 허망해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진다고 말합니다. 베드로후서 2장 17절은 이런 사람들을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라고 하며, 그들을 위해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과 단절되면 영혼은 비참해집니다
마음과 생각이 허망해지면 총명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을 아는 고귀한 지식마저 멸시하게 됩니다.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 혼돈은 더 심해집니다. 또 하나님의 생명에서 떨어져 나가 분리되는데, 이것이 인간 경험 중 가장 비참한 상태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공허함 속에서 헤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과의 교제와 말씀의 살아 있는 경험이 없으면 같은 고통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생명의 단절은 탯줄이 끊어진 상태와 같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 것, 두 가지입니다. 죄는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고 그분을 등진 상태입니다.
죄의 길은 감각이 마비되고 파멸로 이어집니다 (19-20절)
허망한 마음은 감각이 마비된 상태로 변하게 하고, 사람을 방탕에 내버려 두어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합니다. 운전자가 운전을 포기한 차처럼 어디로 갈지 알 수 없게 되고, 방탕의 길로 계속 가게 됩니다. 사람들은 죄를 몰라서 짓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빠져듭니다. 죄 앞에 자신만만한 사람은 없으며, 예수님과 성령님, 보혈의 도움 없이는 누구도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죄는 죄를 낳으며,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결국 파멸에 이릅니다. 이 세상 문화는 죄를 좋은 것이라고 설득하고 부채질하지만,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이런 상태에 빠지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합니다.
새 사람은 자기 중심의 욕망을 벗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새 사람의 정체를 옷을 벗고 입는 것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첫째, 새 사람은 옛 옷을 과감하게 벗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은 자기 중심의 욕망이며, 이것이 하나님께 합당한지는 자기 중심적인지 아닌지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기도조차 처음에는 자기를 위한 기도에서 시작하고, 점차 이웃과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로 나아갑니다. 자기를 탈피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참 신앙은 그리스도 중심입니다. 시궁창에 빠진 옷을 주저 없이 벗어야 하듯, 과거에 아무리 아름다웠더라도 옛 것이라면 과감히 벗어야 합니다.
새 사람은 근본이 변해 예수의 옷을 입는 사람입니다 (23-24절)
둘째, 새 사람은 벗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입는 사람입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새 사람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변화는 좋아지는 발전이 아니라 근본이 바뀌는 변화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나쁜 포도주가 좋은 포도주가 된 것이 아니라 물이 포도주가 된 것처럼, 사탄의 프로그램이 하나님의 거룩함의 프로그램으로 전적으로 대치되어야 합니다. 근본이 변하지 않으면 참으려다 그대로 굳어져 버리듯 거룩을 연습해도 다시 죄에 빠집니다. 새로워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혼이 거듭나는 것이며, 해답은 예수입니다.
예수 닮은 거룩한 교회로 세워집니다
새 사람으로 살아갈 때 교회도 새로워집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어야 하고, 교인의 얼굴이 예수를 닮아 가야 합니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이나 키의 크고 작음은 중요하지 않으며, 예수 닮은 얼굴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온누리교회는 하나님을 위해 예배하고, 이웃을 위해 선교하며, 자신을 위해 훈련받는 교회입니다. 거듭난 사람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영원히 간직해야 할 주제는 새 사람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옛사람의 옷을 벗고 예수의 새 옷을 입읍시다.
- 자기 중심의 욕망과 기도 습관을 돌아보고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으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과의 교제와 말씀의 살아 있는 경험을 날마다 이어갑시다.
- 죄 앞에서 예수님과 성령님, 보혈의 도움을 구합시다.
- 근본적으로 거듭나 예수 닮은 얼굴을 지닌 교인이 되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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