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수를 잡으러 온 사람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드릴 때 시험과 고난을 이기는 힘이 됩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듭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피땀 흘리며 기도하셨지만 제자들은 세 번이나 졸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실패하는 결정적인 까닭은 나쁜 일을 해서이거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험에 들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잘하다가도 시험을 받으면 무너지고, 마귀는 사소한 문제를 결정적인 문제로 둔갑시켜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깨뜨리려 합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육신의 힘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 드립니다
기도는 인간적인 지혜나 의욕,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싶어도 육신이 약하여 잘 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애를 써도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넘어지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생명이 나오듯, 우리의 내 생각과 옛사람과 겉사람이 깨어져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 신앙의 원리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배신과 고난 앞에서도 당당합니다
예수님은 칼과 몽둥이를 든 무리와 함께 제자 가룟 유다가 입맞춤으로 배신하는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으셨습니다. 배신은 물리적 폭력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이며,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당할 때 상처가 가장 큽니다. 사람은 이런 위기에서 두려움과 분노, 복수심에 휩싸이기 쉽지만, 예수님은 기도하고 준비하셨기에 교만도 두려움도 없이 자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를 친구여라고 부르셨고, 담담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셨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항상 기뻐하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며 기도와 감사로 구하라고 권한 것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질병이나 패배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충동을 멈추고 칼을 칼집에 다시 꽂으십시오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고 졸다가 위기가 닥치자 칼을 뽑아 앞에 있던 말고의 귀를 쳤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충동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을 하게 되며, 그 행동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검을 다시 칼집에 꽂으라고 말씀하셨고, 검을 가지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무력과 폭력으로는 평화와 행복이 오지 않으며 더 큰 폭력을 낳을 뿐입니다. 잘못했을 때 회개하고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성령의 용기입니다. 예수님은 잘린 귀를 다시 고쳐 주셨고, 치유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은 예언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천사군대를 동원할 능력이 있었지만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져야 했기에 주신 능력을 다 쓰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체포는 성경의 예언이 응답된 사건이었고, 그분의 인생 전체가 예언의 응답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 아래 있습니다. 다만 그 섭리에 순종하며 응답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불순종하며 거부하는 사람은 가룟 유다와 같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 육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도합시다.
- 배신과 고난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로 준비합시다.
- 충동적인 말과 행동은 칼집에 다시 꽂고, 잘못은 겸손히 회개합시다.
- 하나님의 섭리 앞에 순종으로 응답하며 가룟 유다와 같은 길을 가지 않도록 돌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