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나를 따르라 (8)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요일 1:3~7)
악한 자가 지배하는 세상을 이기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하게 사귀고, 그 사귐을 나누는 이들과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참된 사귐은 말과 행동, 하나님의 말씀과 내 말이 일치할 때 깊어집니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현실 교회 수준의 모임과 헌신으로 거대 공룡 같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질문을 품고 하나님을 주목할 때, 문제 해결을 요구하려고 주목하지 말고 나와 친해지려고 주목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는 말이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길입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며,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은 온 세상이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다고 하고, 2장 16절은 육신의 탐욕, 안목의 정욕, 세상살이의 자랑을 세상의 특징으로 꼽습니다. 사탄이 지배하려는 이유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어서, 사람들의 행복이나 화평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부딪히는 세상은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는 타락한 본성에서 나오는 삶의 방식과 체계입니다. 악한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늘지 못하게 막고,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1장 15절대로 세상 나라는 마침내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예수께서 영원히 왕 노릇하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어 그 완성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우리와 사귀기 위해서입니다 (1-3절)
사도 요한은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께서 태초부터 계셨고, 자신들이 듣고 보고 손으로 만졌다고 증언합니다. 예수께서 오셨으니 악한 자가 지배하는 세상의 체계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3절에서 요한은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목적이 서로 사귐을 갖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귐은 따뜻한 차를 내어 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입니다. 사귐은 생명과 소유까지 함께 나누고 동역하는 깊은 차원이어서, 예수님과 사귄다는 것은 그분의 생명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사귀면 기쁨이 가득합니다 (4-7절)
4절은 이 글을 쓰는 것이 서로의 기쁨이 가득 차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 안의 생명을 맛보기 시작하면 내 삶의 어두운 부분이 제거되기 시작합니다. 생명을 경험하지 못하고 산다면 예수님과 사귐이 없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5절은 하나님이 빛이시며 그분께는 죄, 거짓, 불의의 어둠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6절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7절은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서로 사귐이 있고, 예수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주신다고 합니다.
죄를 말씀과 같이 자백하면 정결해집니다 (8-10절)
8절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자기를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그 안에 없다고 합니다. 속인다는 말에는 방황이라는 뜻도 있어서, 진리가 없으면 세상의 유혹에 휩쓸립니다. 10절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9절의 자백이라는 헬라어 동사는 동일하게 말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죄라고 하신 것을 내 입으로도 죄라고 고백하면 용서와 깨끗함이 이르고,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게 됩니다.
말을 점검하고 사귐의 공동체를 이룹니다
참된 사귐을 위해 점검할 것은 두 가지이고, 둘 다 내 말과 관련됩니다. 첫째는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입니다. 말로는 소통하면서 행동으로 다른 신호를 보내면, 하나님도 공동체의 다른 사람도 내 말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둘째는 내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지입니다. 특히 죄에 대한 주의 말씀을 내 입술로도 똑같이 고백해야 합니다. 이렇게 바로잡을 때 정결함이 임하고 예수님과 더 깊이 사귀게 되며, 세상과 충돌할 때 이길 힘과 지혜를 얻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길은 불평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사귀는 것이며, 동료들과 사귐의 공동체를 이룰 때 그 공동체가 세상을 이깁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사귐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점검합시다.
- 내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지, 죄에 대한 말씀을 내 입술로도 똑같이 고백하는지 살핍시다.
-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이들과 함께 가정과 속한 공동체를 참된 사귐의 공동체로 세워 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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