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우상의 몰락

2010.09.17하용조이사야 46:1-13

바벨론의 몰락은 우상의 몰락에서 시작되었고, 우상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어머니처럼 백발이 되도록 품으시고 지체 없이 구원을 이루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인생의 정답입니다.

우상이 실려 끌려가는 모습이 바벨론 몰락의 시작입니다

바벨론의 대표 우상인 벨과 느보는 거대한 신상으로 수레에 실려 성 안을 행진하며 화려한 축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벨은 바벨론의 신이자 벨사살 왕의 이름에도 쓰인 단어로, 우상이 권력 구조 안에 깊이 들어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어느 날 이 신상들은 엎드러지고 짐승 등에 실린 짐이 되어 포로처럼 끌려갑니다. 우상이 쓰러진다는 것은 정신적 기초가 무너진다는 뜻이며, 우상의 몰락은 곧 정권과 제국의 몰락으로 이어집니다. 한 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미신이 판치고, 도덕성이 무너지고, 정치와 경제가 차례로 무너져 사회가 붕괴됩니다.

하나님은 어머니처럼 태에서부터 끝까지 품으십니다

우상과 달리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잉태하고 해산하며 품에 안아 기르신 분으로 묘사됩니다. 하나님은 백발이 될 때까지 변함없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시며, 우리가 실수해도 끝까지 품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말할 뿐 아니라 어머니와 같다고도 표현합니다. 이사야 49장 15절은 어머니가 젖먹이를 잊을 수 없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크신 분이시며, 인간이 만든 신화 속 신들과 달리 인간이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에 투자하는 어리석음을 돌아봅니다

사람들은 자기 금과 은을 내어 신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합니다. 그러나 그 신은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어려울 때 구원할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치 없는 일에 돈을 쓰고, 허무한 데 시간을 보내며, 사소한 일에 흥분하고 싸웁니다. 오늘의 운세나 사주팔자가 미래를 만들 수 없고, 제사나 굿이 귀신의 저주를 몰아낼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장난 삼아 운세를 보고 손금을 봅니다. 우리 인생은 말 못하는 우상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에 의해 결정됩니다.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과거의 위대한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진 사건과 광야 40년 동안의 만나, 반석의 물,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상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이었습니다. 설교자의 가족도 공산당을 피해 피난을 나올 때 하나님이 지켜 주신 이야기를 전해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논바닥에 엎드려 숨었을 때 보안대원이 바로 그 자리에서 코를 풀고 지나간 일은 하나님이 피하게 하신 간증이었습니다. 신앙생활에 시험이 들거나 감동이 없을 때는 처음 은혜 받았던 자리를 떠올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래의 꿈을 가지시고 지체하지 않으십니다 (12-13절)

하나님은 미래에 이루실 계획을 미리 말씀하시고,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되는 대로 이끄시지 않고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놀라운 꿈과 계획을 예비해 두셨으며, 나이와 건강과 돈에 상관없이 그 계획은 이루어집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체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6장 2절은 지금이 은혜 받을 때이고 구원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 8절에서 10절은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니 깨어 등불을 준비하라고 권면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상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생의 정답으로 삼읍시다.
  • 돈과 시간을 헛된 일에 쓰지 않고 돌아보며 하나님께 드립시다.
  • 운세와 점에 의지하던 습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합시다.
  • 힘들고 절망스러운 순간에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며 기억합시다.
  • 오늘이 구원의 날임을 믿고 주님 앞에 지체 없이 돌아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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