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One Breath from Eternity (Lk. 23:32~43)
우리는 2017년의 실망과 2018년의 새 희망을 바라보지만, 우리의 영혼이 영원에 가까이 있으므로 육신의 조건보다 영적 상태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십자가 옆 강도처럼 예수님께 죄 사함을 구하고 돌이키는 사람은 지금 이 날 낙원에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새해의 기대보다 영적 상태를 먼저 돌아봅시다
우리는 새해에 건강, 일, 관계의 회복을 기대하며 육신의 상황에 마음을 둡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나쁜 사람을 좋게 만들고 좋은 사람을 더 낫게 만들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죽은 사람을 살리려고 오셨습니다. 새해를 맞는 기쁨은 행복과 다르고,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기뻐했는데, 그것은 그가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원에서 한 호흡 떨어져 있으므로 육신의 상태만큼 영적 상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9장의 중풍병자처럼 죄 사함이 먼저입니다
중풍병자에게 예수님은 먼저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병이 고쳐져도 죄가 사함을 받지 못하면 그는 여전히 죽은 상태로 남았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은 우리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라고 말합니다. 범죄한 사람이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받듯이,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육신의 죽음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의 영적 분리를 뜻합니다. 로마서 3장 10절과 23절은 선한 자가 없고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하며, 로마서 6장 23절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32-43절)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사람들의 조롱에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내려오셨다면 오늘 우리가 여기서 예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는데, 이 용서에는 특정한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늘 보좌에서 오는 용서는 첫 세기 사람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두 강도가 모두 예수님을 욕했다고 전하지만, 누가복음은 한 강도만 욕했다고 전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한 강도는 믿음이 들음에서 난다는 것처럼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역시 들려오는 예수님의 음성과 성령의 책망에 응답해야 합니다.
강도는 돌이켜 회개하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40-42절)
회개한 강도는 세 번 돌이켰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조롱하던 입을 돌이켰습니다. 둘째, 함께 죽어 가는 다른 강도에게 '너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우리는 같은 정죄를 받았지만 우리가 받는 벌은 우리 죄에 대한 정당한 대가다'라고 말하며 자기 죄를 고백했습니다. 이것이 회개의 첫걸음이었습니다. 셋째, 그는 예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회개는 백팔십도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는 죄에서 돌아서고 예수님께로 향했으며, 그의 요청은 오직 긍휼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단지 사람이 아니라 주와 왕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날 낙원을 약속하십니다 (43절)
예수님은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말 자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시고 시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지금 그분을 알고 영원 안으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에 이르는 다리이시며, 그 다리를 건너기 위한 통행료를 대신 치르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은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하신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죄로 삼으셨다고 말합니다. 2017년의 실패와 상처도 예수님께 맡기면 새롭게 됩니다.
Apply to Life
- 새해를 맞아 육신의 상태보다 먼저 우리의 영적 상태를 돌아봅시다.
-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죄 사함을 구합시다.
- 회개는 죄에서 돌아서 예수님께 향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삶의 방향을 바꿉시다.
- 지금 예수님 안에서 영생을 누리며 새 피조물로 살아갑시다.
- 2017년의 실망과 상처를 예수님께 맡기고 2018년을 주님과 더 친밀히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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