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용조

성령은 예수님의 영으로 믿는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예수님처럼 살고 일하게 하십니다. 막히는 길에서도 하나님은 더 넓은 뜻으로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부르시니, 그 음성에 순종합시다.

성령이 임하셔야 예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셨고, 그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음을 아셨기에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제자들에게 병 고침과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것처럼 이제는 성령을 받은 우리도 그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막히는 길 앞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합시다 (6-7절)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며 가는 곳마다 기적을 경험했지만,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길이 막힐 때는 그것이 견뎌야 할 장애물인지, 회개해야 할 내 안의 죄 때문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더 높은 차원의 사역을 준비하신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장애물이라면 믿음과 기도로 뛰어넘어야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있다면 돌이켜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지금까지의 사역을 마치시고 새로운 일을 맡기시기 때문에 일이 어그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센스를 가지고 그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마게도냐의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10절)

바울은 밤에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청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을 본 뒤 바울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썼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익숙한 것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고 새로운 영혼에 대한 마음이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익숙한 세계를 떠났고, 모세는 이집트 탈출의 사명을 받았으며, 노아는 전에 없던 방주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곳으로 우리를 보내십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을 통해 일하십시오 (14절)

빌립보에서 바울이 기도처에 모인 여인들과 이야기할 때, 두아디라 출신의 자주 장사 루디아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님이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듣게 하셨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가 싸우고 어려움을 겪는 까닭도 만나지 않아야 할 사람과 만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과 일할 때 더디게 보여도 결국 빠르게 열매를 맺습니다.

흥분과 감격이 있는 헌신의 삶으로 나아갑시다 (13절)

바울은 빌립보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랐지만,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았습니다. 기도처를 찾을 때 사람을 만나고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이 설교자의 고백입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 날마다 흥분과 감격이 있는 삶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다면 밤을 새워도 지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일을 위해 생애를 드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 막힌 길을 만날 때 장애물인지, 회개할 죄인지, 하나님의 새 계획인지 분별합시다
  • 익숙한 세계와 미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합시다
  •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과 함께 마음을 모아 동역합시다
  •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하고 고백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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