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사람의 믿음

2010.09.17짐그레함히브리서 11:1-3

하나님은 남자를 책임을 맡고 섬기는 가정의 머리로 창조하셨습니다. 기독교인 아버지는 몸, 정신, 도덕, 감정, 영적 영역과 가정에서 자신의 책임을 알고, 하나님을 먼저 경배하는 자로 서야 합니다.

아버지는 책임을 맡고 섬기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귀하게 창조하셨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지으셨습니다. 창세기 2장은 남자가 책임을 가지고 창조되었음을 보여주며, 여자는 그 책임에 반응하는 자로 지어졌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지만 서로 다르고, 경쟁하는 상대가 아니라 협력하는 상대로 지어졌습니다. 에베소서 5장이 말하는 머리 됨은 권세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섬기신 것처럼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가정 안에서 자신이 맡은 책무를 찾고 자신을 내어주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몸도 하나님 앞에 중요한 책임의 자리입니다

아버지에게는 육체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말씀하며, 로마서 12장에서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합니다. 예수님도 병자를 고치시고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시며 육체의 필요를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또한 심판 때에 몸으로 행한 일에 따라 받게 된다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마음을 편안히 쉬는 시간을 가지고, 먹는 것과 체중을 살피며 몸을 건강하게 돌보아야 합니다.

마음에 무엇을 채울지 스스로 책임지십시오

아버지에게는 정신적인 책임도 있습니다. 우리는 신문을 읽고, 잡지와 책을 고르고, 어떤 TV 프로그램을 볼지 결정하며, 나누는 대화와 공상까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이때 학문적인 똑똑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마음을 넓히고 생각을 훈련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도덕적으로도 아버지는 자신이 내리는 결정, 취하는 행동과 태도, 반응, 그리고 자신을 움직이는 동기와 나아가는 방향에 책임이 있습니다. 거룩함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의 문제이며, 우리가 의지로 결단하는 만큼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감정에서 성장하여 사랑을 주고받으십시오

남자들은 감정을 말하는 것을 남자답지 않다고 여겨 주저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사랑과 부드러움, 동정심과 간절함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사랑과 부드러움, 동정심을 받아들이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저는 수백 쌍의 결혼식을 주례하면서, 신랑과 신부 안에 아직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함께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성장하여 안정감을 갖고 자유를 누리는 어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 과거로부터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가정을 지키고 기도로 이끄는 보호자가 되십시오

아버지에게는 가정을 지키고 이끄는 책임이 있습니다. 남자는 일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므로 가정을 먹여 살리는 일을 하면서, 영적 위험과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해야 합니다. 선한 일에 용기를 북돋우고, 잘못된 습관과 파괴적인 태도를 고치며, 가정에 경계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며,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버지는 매일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가정을 하나님께로 데려가는 제사장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것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자녀와 가족의 삶에 영향을 주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경배하는 자로 서십시오

아버지는 일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서야 합니다. A. W. 토저 박사는 예수를 믿은 사람을 곧바로 일꾼으로 만들려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부르셨다고 말했습니다. 광야에서 마귀가 감각적이고 센세이션한 유혹, 그리고 영적인 유혹으로 예수님을 시험했을 때,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고 답하셨습니다. 여기서 경배의 헬라어 프로스쿠네오는 엎드려 입 맞추며 복종한다는 뜻입니다.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서 남편 필립공이 여왕 앞에 무릎 꿇어 예를 표했듯이, 우리는 왕 중의 왕이신 주님께 삶 전체를 내려놓고 순종을 고백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아버지로서 하나님께 맡기신 나의 몸과 건강을 돌보는 일을 점검해 봅시다.
  • 내 마음에 무엇을 채우는지, 읽고 보고 듣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분별합시다.
  •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과거의 상처에서 자유로워집시다.
  • 매일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가정을 하나님께로 데려가는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합시다.
  • 일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서며 삶 전체를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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