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2026 여름사역을 위한 교사 기도회] 믿음으로 걷는 교사들 : 요단강 도하 (수 3:14~1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새벽을 깨우고, 말씀을 따라가고, 요단강에 발을 내딛음으로 강을 건넜습니다. 우리도 순종으로 이 여름의 사명을 감당하여 기적을 경험합시다.
요단강 도하, 약속의 땅을 향한 시작
여호수아서는 가나안을 정복하는 이야기와 정복한 땅을 분배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그 정복의 시작이 요단강을 건너는 도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너 애굽의 노예였던 과거를 끊고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여호수아와 함께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의 약속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여름 사역의 교사로서 하나님 앞에 우리를 돌아보며, 요단강을 건너는 비결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문제와 씨름하며 새벽을 깨우십시오 (1절)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의 소명은 두렵고 감당하기 버거워서 여호수아 1장에서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문제를 덮거나 피하지 않고 씨름했습니다. 얍복강에서 동이 틀 때까지 하나님의 사람과 씨름한 야곱과 같습니다. 우리도 내가 가야 하고 건너야 할 부르심을 붙들고 일찍 일어나 씨름해야 합니다.
문제가 아닌 문제를 푸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는 것은 문제를 묵상하지 않고 문제를 푸시는 하나님을 찾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늦은 저녁까지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으신 뒤, 마가복음 1장 35절처럼 매우 이른 새벽 아직 어둑어둑할 때 외딴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찾는다는 제자들의 말에도 다른 마을에 가서 말씀을 전하자고 하시며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신 힘이 새벽 기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문제를 통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널 때, 여리고성을 함락시킬 때(6:12), 아이성을 다시 칠 때(8:10)도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언약궤를 따라가십시오 (3-4절)
사흘 뒤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를 약 2천 규빗, 곧 900m쯤 떨어져 따라가라고 명령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므로, 앞서 이끄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라는 뜻입니다. 홍해는 모세라는 탁월한 한 사람의 기도로 건넜지만, 요단강은 말씀을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닿을 때 갈라졌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탁월한 한 사람의 능력보다 우리를 앞서 이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열두 지파가 요단강 가운데 돌을 쌓은 것도 강을 가르신 분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보여 줍니다.
요단강에 발을 내딛는 순종이 기적을 낳습니다 (15-16절)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이르러 발을 물에 담그자 위에서 흐르던 물이 멈추어 벽을 이루고, 아래로 흐르던 물은 완전히 끊겼습니다. 때는 추수 때라 강폭이 불어나고 깊어지며 물살이 거센 상황이었지만, 순종하여 들어갈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첫 기적에서 하인들의 순종, 말씀만 하시라던 로마 백부장의 믿음에 따른 순종도 그러했습니다. 발을 담가야 요단강이 갈라지고, 도전하고 나가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순종으로 기적을 경험하는 여름
설교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친구가 홍해에서 모세의 발이 닿자 바다가 갈라졌다고 설교했던 일을 떠올립니다. 사실은 요단강에서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닿았을 때 갈라진 것입니다. 여러분의 발이 말씀에 순종하여 건너야 할 요단강에 닿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새벽을 깨우고, 문제 대신 하나님께 주목하며,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말씀을 따라가고, 요단강에 발을 담그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여름 주어진 부르심과 사명을 순종으로 감당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여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게 주신 부르심과 문제를 피하거나 덮지 말고 일찍 일어나 씨름합시다.
- 문제를 곱씹기보다 그 문제를 푸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도합시다.
-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갑시다.
- 이 여름 주어진 사명 앞에서 순종함으로 요단강에 발을 내딛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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