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천국비유(4)-양과 염소비유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셔서 양과 염소를 나누듯 심판하실 것이며, 그 심판은 지금 우리가 굶주리고 병들고 갇힌 이웃을 섬기는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일이 곧 예수님께 한 일입니다.
주님은 영광의 보좌에서 심판주로 오십니다 (31-33절)
주님은 홀로 오시지 않고 수많은 천사와 함께 자기 영광으로 오십니다. 세상의 재판장이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판결하듯, 심판주는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십니다.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별하듯 주님은 사람들을 오른편과 왼편으로 분명히 나누십니다. 양과 염소가 한 울타리에서 자라도 같을 수 없듯, 천국 백성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구분됩니다. 이것이 심판은 반드시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오른편은 복 받은 상속자이고 왼편은 저주받은 자입니다 (34-41절)
오른편 사람들은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는 복 받은 자들입니다. 상속은 잘나서 받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자녀이기 때문에 받는 것입니다. 왼편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태복음은 처음부터 알곡과 쭉정이, 반석 위의 집과 모래 위의 집, 밀과 가라지,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처럼 두 종류의 사람을 계속 보여줍니다. 겉으로는 비슷하게 살아도 영적으로는 분명히 구별됩니다.
죽음은 심판 앞의 그리스도인에게 두려움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뒤의 심판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영혼이 통과하는 문이며, 가족을 잠시 떠나 보내는 이민과 같습니다. 요한계시록과 에스겔이 본 하늘의 영광을 바라본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성도에게는 영원한 나라와 생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판은 지금의 사랑과 섬김에 달려 있습니다 (35-36절)
주님은 배고픈 자, 목마른 자, 나그네, 헐벗은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로 오십니다. 오른편 사람들은 자신이 언제 주님을 섬겼는지 기억하지 못했지만,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자신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려한 큰 사업보다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을 돌보는 일에 주님이 계십니다. 왼편 사람들도 주님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지만,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주님께 하지 않은 것이라는 말씀 앞에 놓였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삶은 이웃 속으로 들어가는 삶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우리는 흰옷을 입고 산에 올라가 금식하며 휴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 고통받는 이웃에게 뛰어들어야 합니다. 열처녀 비유는 준비하라고, 달란트 비유는 받은 은사로 충성하라고, 양과 염소 비유는 그 충성이 가난하고 병들고 갇힌 자를 돌보는 것으로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교회 안의 말씀 배움과 은혜에만 머물지 말고 교도소, 장례식, 병원, 양로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주님으로 여기고 섬깁시다.
- 가난한 이웃, 병든 이들, 갇힌 자, 억울한 자를 돌아봅시다.
-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낮은 자리의 섬김을 찾아봅시다.
- 받은 은사를 땅에 묻지 말고 주님 오실 때까지 충성되이 사용합시다.
-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마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된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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