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배신을 넘어선 사랑 (막 14:17-26)
배신당하신 예수님은 그 배신을 알면서도 제자에게 끝까지 기회를 주셨고, 자신의 몸과 피를 내어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서 돌이키고 십자가의 사랑에 응답해야 합니다.
배신을 아시면서도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예수님 (17-19절)
예수님은 제자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알고 계셨고, 그 배신으로 십자가가 시작될 것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괴로워하고 슬퍼하셨지만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에게 세 번이나 신호를 주고 경고하셨지만, 강제로 막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계처럼 다루지 않고 인격체로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먼저 던진 사람이 유다였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도 돌아봄을 요구합니다. 나는 배신하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이겠습니까?
끝까지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20-21절)
예수님은 함께 빵을 찍어 먹는 자가 배반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누가 그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6절은 그가 가룟 유다임을 보여 줍니다. 유다는 자기 죄를 아무도 모른다고 여기며 주님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데도 그에게 계속 말씀하셨고,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유다를 마귀, 멸망의 자식이라 부르며 그가 밤 속으로 들어갔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죄가 우리 마음에 둥지를 틀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몸을 내어주신 사랑
예수님은 빵을 떼어 주시며 이것은 내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빵은 밀가루가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이며, 그분을 먹고 마실 때 그분과 하나 되는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도 감사기도를 드리셨으니, 그 십자가는 억지로 진 것이 아니라 선택하신 길이었습니다. 그분의 손과 옆구리의 못자국과 창자국, 얼굴과 등의 상처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흔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과 삶에는 예수님을 향한 어떤 흔적이 있습니까?
피로 언약을 세우시고 생명을 주신 예수님 (23-26절)
예수님은 잔을 주시며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나의 피,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에서 피는 생명의 상징이며,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양처럼 자신의 피를 쏟으셔서 우리의 죄값을 치르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언약이라는 말에는 약속과 유언의 뜻이 있는데, 유언은 죽음으로 효력이 생기고 번복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으며, 이 구원은 값비싸고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성찬은 이 죽으심을 기념하고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죄의 습관에서 돌이키고 우리 삶의 자리를 돌아봅시다.
-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와 기회를 가볍게 여기지 맙시다.
- 우리 몸과 삶에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흔적이 남도록 헌신합시다.
- 십자가의 구원을 감사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전합시다.
- 성찬을 기념할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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