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은혜 (룻 2:1~7)
룻기 2장은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자리에서 은혜를 붙잡는 믿음, 우연처럼 보이는 삶 속의 하나님의 섭리,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임하는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한쪽 문이 닫혀도 다른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니 포기하지 말고 은혜를 구합시다.
믿음은 은혜를 선택하고 붙잡는 것입니다 (1-2절)
나오미와 룻이 가난과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큰 부자 보아스를 예비하셨습니다. 보아스라는 이름은 힘 있는 자라는 뜻으로, 고통과 상처 속에 있던 두 여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인물입니다. 룻은 레위기 23장 22절의 말씀대로 추수 때 떨어진 이삭을 줍기 위해 밭으로 나갔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은혜를 구하러 나간 룻처럼, 내 힘과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자리에서 은혜를 붙잡는 것이 믿음입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솔로몬이 고백했듯이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삶은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의 필연입니다 (3-4절)
룻이 우연히 들어간 밭이 바로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보아스도 그때 마침 베들레헴에서 추수하는 밭으로 나왔습니다. 룻은 그 밭이 보아스의 밭인 줄도, 보아스가 온 줄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 만남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열왕기상 22장 34절에서 무심코 쏜 화살이 하나님의 심판의 화살이었던 것처럼, 우리의 작은 행동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우연은 없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1850년 눈이 많이 내린 날 한 집사가 10분 동안 설교했고, 그 자리에 있던 소년이 훗날 찰스 스펄전 목사가 되었습니다.
은혜는 최선을 다할 때 소유할 수 있습니다 (5-7절)
보아스는 룻을 보고 저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자격이 없는 룻에게 관심을 가진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우리가 아무 자격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의 말씀처럼 사랑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데 있습니다. 룻은 보아스가 자기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줄도 모르면서 시어머니를 위해 아침부터 쉬지 않고 이삭을 주웠습니다. 하나님은 신분이나 배경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로 구합시다.
-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깁시다.
- 일상의 우연처럼 보이는 일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합시다.
- 잃어버린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남아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한 주간도 성실하게 충성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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