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20)
예수님은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에게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온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의 길이 열렸으니 우리는 이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 (15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그 명령의 온 세상이라는 말은 지금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갈릴리 중심으로 살던 제자들에게는 소화하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주인이시므로 이 말씀을 지금 이 세상뿐 아니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까지 포함하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전 세계를 다닐 수 없었지만 우리는 헌신하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이 명령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제자들보다 더 큽니다.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세우신 예수님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성령이 임하신 뒤 변화될 그들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대적자들에게 나타나 복수하지 않으셨고,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며 의심하던 제자들을 통해 부활을 증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은 뒤 변화되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쓰임 받았고, 그 결과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습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져야 하는 첫째 이유는 세상이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장 18절이 말하듯 하나님의 진노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모든 불경건과 불의 위에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약에는 축복의 기록보다 진노와 심판의 기록이 훨씬 많고, 신명기 28장에서도 저주의 분량이 축복의 약 세 배입니다. 이는 인간의 죄가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반복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해몬드 제일 침례교회의 잭 헤이즈 목사님은 아버지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며 매주일 전도했고, 그 결과 교회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세우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대가가 온 세상을 살립니다
둘째 이유는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위해 치르신 대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며 온 세상이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몸으로 담당하셨기에, 그를 믿는 자에게 심판은 지나갑니다. 요한복음 3장 18절이 말하듯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 가운데 있습니다. 마가복음 8장 36-37절은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한 영혼은 온 세상보다 귀하며, 예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도 전하지 않는 것은 이기심이고, 교회 안에도 전도 대상자가 많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세례는 그 믿음의 고백입니다 (16절)
16절은 누구든지 믿고 세례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강조점은 세례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믿으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하지만, 세례 의식만 받고 믿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에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열려 있으니, 그 길을 선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 구원의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표적은 복음을 전하는 자와 함께하십니다 (17-18절, 20절)
17절과 18절의 표적은 독사를 시험하거나 독을 마셔 보라는 뜻이 아닙니다. 복음 전파에 순종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만나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초대교회에는 귀신이 쫓겨나는 일이 많았고, 바울은 독사에 물렸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새 방언은 복음이 증거되기 위한 언어를 뜻합니다. 20절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주께서 함께 일하시고 표적을 나타내 그 말씀이 사실임을 확증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 삶에 표적이 적은 이유는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마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우리 삶의 명령으로 받아들입시다.
- 가족, 친척, 일터와 친구 가운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을 돌아봅시다.
- 한 영혼이 온 세상보다 귀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전합시다.
- 교회 안팎의 선교와 전도에 마음을 다해 헌신합시다.
- 복음 전파에 순종하는 삶으로 주님의 명령을 이루어 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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