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인생을 복되게 하는 말씀 (시 119:1~16)
인생을 복되게 하는 말씀은 하나님을 맛보아 알며 경험하는 삶, 그리고 말씀을 마음에 품고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말씀으로 가득 찬 삶을 담은 시편 119편
시편 119편은 176절로 성경에서 가장 긴 장이며, 가장 짧은 장은 바로 앞의 117편입니다. 히브리어 자음 22자마다 8절씩 배정해 각 절이 그 자음으로 시작하는 답관체, 곧 아크로스틱 구조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글자를 배울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외우며 배우게 하려는 뜻이 있고, 모든 글자에 말씀이 담겨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전 영역을 말씀으로 채우고, 그 말씀을 따라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인생을 복되게 하는 말씀이 어떤 삶인지 설명합니다.
복은 삶이 깨끗하고 하나님을 찾는 데 있습니다 (1-2절)
1절은 행위가 흠이 없고 여호와의 율법대로 사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고, 2절은 교훈을 지키며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찾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란 삶이 깨끗하고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을 추구하는 신앙입니다. 시편 34편 8절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고 깨달으십시오"라고 합니다. 음식을 한 숟가락만 맛보아도 그 안에 든 것을 아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일에 전심전력합시다
호세아 6장 3절은 여호와를 알기 위해 전심전력하자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싫어하시는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수록 우리 삶이 그분의 뜻 가운데 있게 됩니다. 구약에서 '알다'는 '야다'라는 내밀한 단어로, 신랑 신부가 첫날밤 뒤에 서로를 안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깊은 앎입니다. 연애할 때 상대의 음식과 영화와 취미를 알고 싶어 하듯,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어떤 사명을 주셨는지 알아가야 합니다. 지식으로만 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삶에서 체험하고, 더 알기 위해 힘쓰는 것이 축복의 삶입니다.
청년이 길을 깨끗이 하는 길은 말씀을 주의하는 것 (9-11절)
9절은 청년이 어떻게 그 길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느냐고 묻고, 주의 말씀을 따라 주의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청년은 열정과 의욕이 많지만 실수도 많고 절제하기 어려운 나이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11절은 죄짓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마음에 품었다고 고백합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면 목적지에 닿지만 제멋대로 가면 헤매듯, 말씀을 지도처럼 따라가야 방황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음란한 생각으로 차 있으면 무너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차 있으면 지킬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면 선한 길로 인도받습니다 (15-16절)
15절과 16절은 주의 교훈을 묵상하고 주의 길을 깊이 생각하며 율례를 기뻐하여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품는 방법은 암송하고 묵상하며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에 새겨진 말씀이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생각하며 순종하는 것이 말씀을 주의하는 삶이고, 이런 삶에서 인생을 복되게 하는 말씀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맛보아 알고 말씀을 마음에 품어 순종하는 삶이 9월 한 달 우리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원하시는지 알아가며 전심전력하여 하나님을 찾읍시다.
-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데 머물지 않고 삶에서 맛보아 경험합시다.
- 말씀을 지도 삼아 따라가며 방황하지 않는 삶을 삽시다.
-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며 마음에 품어 죄짓지 않도록 지킵시다.
- 9월 한 달을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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