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대상 26:20~3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맡겨진 자리가 어디든 거룩과 순결로 섬기고, 다윗처럼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성전을 위한 다윗의 마음과 우리의 사명
다윗은 생의 마지막에 성전을 어떻게 지을지만이 아니라, 완성된 뒤 어떻게 운영하고 섬길 사람들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마음에 두었습니다. 건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과 목적대로 쓰이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사명은 목회자에게만 있지 않고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뜻과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그 부르심은 우리를 축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설 때 부족하고 연약했어도 은혜를 받아 이렇게 노력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룩과 순결로 섬기는 성도 (20-28절)
본문에는 하나님의 집 창고와 재물로 바친 물건의 창고를 맡은 레위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성전에 필요한 물건과 도구, 성도들이 정성껏 바친 헌금과 성물, 전쟁의 전리품으로 드린 성물까지 맡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재물입니다. 설교자가 전도사 시절 섬기던 교회에서는 건축 헌금이 한 사람의 탐욕으로 손실을 입어 공사가 중단되고 성도들 사이가 나뉘었습니다. 여리고성 승리 뒤 아간이 탐욕으로 물건을 숨겨 아이성에서 패배한 일도 같은 교훈입니다.
성전 안팎 모두가 하나님의 일입니다 (29절)
29절에는 그나냐와 그 아들이 성전 바깥의 일을 맡아 관리와 재판관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다윗이 성전과 그 안의 일꾼들을 세워 가는 과정에서 성전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함께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성전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과 자리, 맡기신 일이 있다면 그것이 성전 밖이라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교회의 재정만이 아니라 가정과 회사와 사업에서도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거룩과 순결로 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인구 조사에서 빠진 사람들까지 챙긴 다윗 (31-32절)
다윗이 다스린 지 40년 되던 해, 족보를 살피다가 헤브론 자손 가운데 길르앗 야셀의 용사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리야와 2,700명의 형제들은 요단 동편에 있어 앞서 인구 조사에서 빠졌던 사람들로 보입니다. 다윗은 그들에게 루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관리하며 하나님과 왕의 일을 맡아보게 했습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7년, 전체 이스라엘의 왕으로 33년을 다스렸고 하나님 품에 안기기 직전이었습니다. 나이가 많고 눈도 침침했지만 솔로몬에게 미루지 않고 그들을 챙겼습니다.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하는 다윗처럼
다윗은 부르심을 받은 뒤 일에 열심을 냈고, 여러 번 기회가 있었어도 자신을 괴롭힌 사울을 죽이지 않고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성전을 짓지 못하게 되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두로 왕 히람에게 백향목을 구하고 많은 재물과 기술자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레위 사람들의 직무도 장자와 막내, 젊은이와 노인, 숫자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물러서서는 안 됩니다. 문지기든 창고지기든 찬양대든 제사장이든, 맡은 자리에서 거룩과 순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에게도 뜻과 부르심을 주셨음을 기억하고, 맡기신 사명을 평생 감당합시다.
- 교회의 재정과 물품은 물론 가정과 회사와 사업에서도 탐욕을 버리고 거룩과 순결로 관리합시다.
- 성전 안이든 밖이든 내게 맡겨진 자리를 하나님의 일로 알고 섬깁시다.
- 나이가 많고 힘들다는 이유로 물러서지 말고 다윗처럼 마지막까지 충성합시다.
-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거룩함으로 나아가고, 주님 앞에 설 때 말씀드릴 수 있는 삶을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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