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요나단
요나단은 왕이 될 자격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윗을 사랑하고 도우며 자기를 비운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좋은 친구를 원하기 전에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요나단은 왕위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보았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큰아들로서 이스라엘 왕위를 이을 유력한 후보였습니다. 체격과 정신력, 도덕성을 갖춘 그는 인간적으로 욕심을 가질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왕이 될 수 없음을 빨리 깨닫고 주제 파악을 잘했습니다. 사울이 자기 주장을 앞세울 때 요나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았습니다. 실력이 있어야 겸손할 수 있듯이, 참된 겸손은 자기 자리를 아는 데서 나옵니다.
다윗과 맺은 우정은 자기를 내어놓는 사랑이었습니다
요나단은 골리앗을 이긴 다윗을 보고 마음이 연결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8장에서 그는 자기 겉옷과 상의, 칼을 다윗에게 주며 언약을 맺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임을 알았기에, 요나단은 그를 위해 자기 자신을 비웠습니다. 그는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양심을 팔지 않았고, 다윗을 돕는 길을 택했습니다. 우정은 뼈와 뼈가 연결되듯 깊게 묶이는 것입니다. 요나단의 이런 사랑을 다윗은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다고 노래했습니다.
시기 대신 축복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사울은 다윗은 만만, 자신은 천천이라는 노래를 듣고 불쾌해했습니다. 그 비교는 시기를 낳고, 시기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살인의 마음을 낳았습니다. 요나단은 같은 상황에서 시기하지 않고 다윗을 보호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기뻐하는 성품이 그리스도인의 성품입니다. 우리 민족은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약하지만, 축복하는 마음으로 바꿔 가야 합니다. 잘생김, 돈, 학력을 서로 비교하지 말고 내 모습에 감사해야 합니다.
미움은 미워하는 사람보다 먼저 나를 죽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다가 결국 자기 아들 요나단까지 죽이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미움은 상대를 해치기 전에 미워하는 자신을 먼저 해치고, 잠 못 이루게 하며 괴롭게 만듭니다. 미운 사람을 계속 바라보고 생각하면 결국 그 사람을 닮게 됩니다. 반면 요나단은 이런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베풀고 용서하려 했습니다. 그는 다윗이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사랑하고 용서할 때, 그 사랑이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요나단은 끝까지 우정을 지키며 덕을 이루었습니다
요나단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죽임을 당했고, 하나님은 그의 최후를 화려하게 꾸며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무엘하 1장에서 그를 위해 슬픈 노래를 불렀고, 그 노래에는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다는 고백이 있었습니다. 요나단이 보여 준 모습은 베드로후서 1장 5-7절이 말하는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과 이어집니다. 이 덕목들을 힘써 더할 때 우리도 요나단 같은 친구가 되어 갑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요나단처럼 내가 좋은 친구를 찾기보다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줍시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나의 주장과 소리를 낮춥시다.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지 않고 축복하고 격려합시다.
- 미움을 품기보다 어떤 환경에서도 사랑하고 용서합시다.
- 신앙의 동역자가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함께 격려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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