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새 이름 예루살렘

2010.09.17하용조이사야 62:1-12

하나님은 시온을 결코 포기하거나 잊지 않으시고, 새 이름과 면류관, 신부의 자리를 주시며 떠났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십니다. 과정이 불안해도 구원의 결론은 확실하므로 믿음으로 회복의 시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잊지 않으시고 끝까지 회복하십니다 (1절)

하나님은 잠잠히 계시지 않고 쉬지 않으신다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고통 중에는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다고 느끼기 쉽지만, 하나님은 시온을 반드시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분명히 보이십니다. 구원의 결론은 십자가에서 이미 정해졌습니다. 죄의 저주는 떠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과정은 안개 속처럼 불확실하고 돈과 건강, 자녀 문제로 현재가 불안할 수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만들어 가는 도중의 과정일 뿐입니다. 회복의 시작은 언제나 미미하게 보이므로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움직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새 이름으로 시온이 드러납니다 (2절)

2절은 이방 나라들이 시온의 정의를 보고 모든 왕들이 그 영광을 보게 되며,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지어 주신 새 이름으로 시온을 부르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옛 이름으로는 축복을 받을 수 없으니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과 꿈을 주십니다. 작년 말 하나님은 대한민국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실업과 노사 문제, 북한 핵 문제로 모두가 불안하던 때였지만 이제 희망의 아침이 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희망은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며 더 기도하고 겸손하고 절제할 때 이루어집니다. 통일도 하나님이 하실 일이니 북한 앞에서 두려워하며 아부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면류관을 씌우시고 기뻐하는 신부로 맞으십니다 (3-5절)

하나님은 시온을 여호와의 손에 놓인 화려한 면류관이 되게 하시고, 승리와 통치의 영광을 씌워 주십니다. 과거가 어떠하든 전혀 새로운 영광스러운 미래를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버림받은 여인이나 쓸쓸한 여인이라 부르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인 헵시바와 결혼한 땅 뷸라라고 부르십니다. 황무지였던 땅은 풍성한 생산과 번영을 누리는 땅이 됩니다.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듯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이 사랑은 부부 관계와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드라마가 불륜과 깨어진 가정만 보여 주는 시대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기뻐하는 가정의 그림을 마음에 그려야 합니다.

파수꾼을 세우시고 수고의 열매를 지키십니다 (6-9절)

하나님은 시온에게 주야로 경계하며 하나님을 깨우는 파수꾼을 세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파수꾼의 역할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간구하며 시온을 깨우는 것입니다. 이 말씀과 관련해 이단들이 파수꾼이라는 말과 새 하늘과 새 땅 같은 표현으로 성도를 미혹하며, 처음에는 황홀하게 접근해 가정을 깨뜨릴 수 있으니 분별하라고 경고합니다. 8-9절에서 하나님은 오른손과 강한 팔을 드시고 맹세하시며, 원수들이 땀 흘려 거둔 곡식과 포도주를 빼앗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수고하여 얻은 열매는 우리가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통해 얻은 사람들을 원수에게 빼앗기지 말고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백성이 돌아올 길을 닦고 승리의 깃발을 올립니다 (10-12절)

하나님은 시온에게 성문을 지나 나아가라고 명하십니다. 백성이 돌아올 길을 닦고 큰 길을 돋우고 돌들을 치우며 깃발을 올리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셨습니다. 구원자가 오셔서 떠났던 백성을 데리고 오시는 환상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백성, 값을 주고 건져내신 자들이라 부르시고, 버릴 수 없는 성읍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없이 이 장엄한 승리를 믿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과정의 불안에 머물지 말고 이미 확정된 구원의 결론을 붙듭시다.
  • 작은 시작 속에서도 하나님의 움직임을 믿음으로 바라봅시다.
  • 부부와 가정을 서로 기뻐하고 사랑하는 관계로 세워 갑시다.
  • 원망과 비판을 멈추고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도웁시다.
  • 분별력을 가지고 깨어 기도하며 복음으로 얻은 사람을 끝까지 붙듭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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