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친구
40대에 다시 친구를 찾는 외로움의 뿌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곁에 있어 줄 참된 친구를 바라는 목마름입니다. 그 참된 친구는 목숨을 버리고, 들어주고, 믿어주시며, 종이 아닌 친구로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40대에 다시 찾는 친구, 그 외로움의 뿌리
40대는 제2의 사춘기라 할 만큼 흔들리는 나이이고, 그래서 사람들은 옛 동창과 술친구, 골프 친구를 다시 찾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친구들과는 입장과 처지가 달라져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정말 중요한 속마음은 나누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목마름입니다. 돈 앞에서, 권력 앞에서, 위기 앞에서 우정은 쉽게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적 중에 가장 무서운 적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위기의 순간 곁에 남는 이는 아내와 자녀입니다
위기와 고난이 올 때 끝까지 남는 사람은 세상의 친구가 아니라 아내와 자녀입니다. 아내를 친구처럼 사귀고,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외로움과 슬픔을 나눌 반려자로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자녀 역시 부모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사건은 지나가도 상처는 십 년, 이십 년 남으니 그릇을 깨뜨린 아내에게 상처 주는 말을 삼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내에게 주는 만큼 아내도 보상하며, 여러분의 아내는 여러분의 자화상입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내어주고 끝까지 들어주십니다
요한복음이 말하는 참된 친구의 첫 모습은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많은 말씀을 하기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창녀와 병든 자, 귀신 들린 자의 아픔에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정죄하지 않고 과거를 묻지 않으시며 이해하고 용서하셨습니다. 이것이 참된 친구의 모습입니다.
종이 아니라 친구로 부르시고 믿어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를 종이라 하지 않고 친구라 부르셨습니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고 명령에 따를 뿐이지만, 친구에게는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은 나 같은 사기꾼이고 변덕쟁이인 우리를 믿어주십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아내와 자녀를 종처럼 부리지 말고, 의견을 묻고 믿어주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돈으로 사람을 부리는 자리에는 행복이 없고, 친구가 되어야 행복합니다.
친구이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십시오
만남은 경험이어야 하며, 경험 없는 만남은 스쳐 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내 눈을 만드신 분이 보시고, 내 귀를 만드신 분이 들으실 것입니다. 그분을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하면, 금식이나 수도 없이도 그분이 내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미래와 희망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 없이 살아온 죄를 고백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아내의 이야기를 밤새도록이라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집시다.
- 자녀의 친구를 존중하고 집으로 초대하여 건강한 친구관계를 맺도록 도웁시다.
- 직장과 가정에서 사람을 종처럼 부리지 말고 의견을 묻고 믿어주는 관계를 만듭시다.
- 사건이 생겼을 때 상처 주는 말을 삼가고 서로를 용서합시다.
-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고 기도로 고백하며 그분을 나의 친구로 영접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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