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다 (출5:22-6:13)

2012.07.08공진수출애굽기 5:22-6:13

하나님은 낙심한 모세에게 위로 대신 “나는 여호와다”를 거듭 선포하셨고, 그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신다. 믿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붙잡는 데서 드러난다.

위로 대신 주신 “나는 여호와다” (22-23절)

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계산이 빨라 거절했지만 결국 순종해 바로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첫 만남에서 바로는 꿈쩍하지 않았고, 노역은 더 가중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왜 가만히 계시냐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위로하기보다 다음 미션을 주셨습니다. 그 명령의 핵심에 “나는 여호와다”라는 선언이 있었습니다.

순종할수록 무너지는 자리에서도 명령하신 하나님 (6-9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했지만 그들은 낙심과 종살이 때문에 듣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동족의 신뢰마저 잃었고, 그를 지지하던 동역자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바로에게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말이 어눌하다며 또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열 재앙은 이제 시작이었고, 하나님의 역사는 아직 진행 중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역사를 완성합니다

애굽의 세력은 강해 보였고 바로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거대한 벽 앞에서 우리는 절망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한 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모세가 포기했다면 출애굽도, 그의 이름도 성경에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세한 설명 대신 명령을 주셨고, 모세는 끝까지 순종해 애굽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네 가지 뜻 (1-8절)

하나님은 “나는 여호와다”를 세 번 선포하셨습니다. 첫째, 모세의 고통을 아신다는 뜻입니다. 둘째, 그가 포기하지 않고 순종한 것을 기억하신다는 뜻입니다. 셋째, 출애굽의 해답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넷째, 여호와임을 믿고 시작했다면 끝까지 믿어달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보다 더 확실한 답이 됩니다.

불가능한 자리에서 시작되는 주의 역사 (7절)

성경은 모세가 여든 살, 아론이 여든세 살이었다고 정확히 기록합니다. 사람들이 다 끝났다고 여길 바로 그때 하나님의 출애굽은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리더가 포기하지 않는 믿음에서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가는 아프리카 사역도 500년의 상처를 생각하면 역부족으로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믿고 나아가는 자리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나는 여호와다 하신 말씀을 붙잡고 낙심의 자리에서도 순종합시다.
  • 동족이나 동역자의 반응이 싸늘해도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확인합시다.
  • 절망과 분노와 우울이 삶을 묶고 있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맡깁시다.
  • 불가능해 보이는 자리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붙잡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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