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시키시는 하나님

2010.09.17하용조이사야 44:1-8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회복과 번영과 희망을 약속하시며, 그 약속을 믿는 우리를 도와 축복의 통로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바꾸어 부르시며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종 야곱, 선택한 이스라엘, 여수룬이라는 세 가지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야곱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떠올리게 하는 옛 이름이며, 나의 종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쓰시려고 특별히 부르신 사람을 뜻합니다. 야곱은 형의 발꿈치를 잡고 사람을 붙들며 살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 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사람을 붙들던 인생이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으로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여수룬은 의롭고 올바르다는 뜻으로, 사기꾼 같던 야곱을 하나님이 이렇게 바꿔 부르셨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과 회복의 마음이 깊다는 증거입니다.

지으신 하나님이 모태에서부터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사야 44장 2절은 하나님이 너를 만드시고 모태에서부터 지으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형편과 모습을 보고 시작된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으며, 사랑의 결과보다 사랑의 동기가 더 중요합니다. 집을 설계한 사람이 그 집을 가장 잘 알듯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나의 정신과 육체, 심리 상태와 인생의 운명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고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기와 질병, 악인의 손, 배고픔과 실패, 죽음에서도 우리를 도우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움이 많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생각을 덜하기 때문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에 붙들려야 합니다.

메마른 땅에 물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시고, 마른 땅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물이 흐르면 나무가 자라고 풀과 가축이 잘 자라며 풍성한 추수가 있듯이, 하나님은 사막 같은 인생과 땅을 옥토와 푸른 초장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또 하나님은 자손에게 자신의 영을 주시고 후손에게 복이 흐르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요엘의 말씀처럼 말세에 하나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성령을 부어 주시며, 민족의 부활은 경제력이나 무기가 아니라 성령이 임할 때 일어납니다. 저주는 3, 4대에 이르고 축복은 수천 대에 이른다는 말처럼, 축복은 자녀 세대에 전수되므로 믿음이 끊어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북한과 고통받는 세계를 위해 회복을 구합니다

이 약속은 굶주림과 억압 속에 있는 북한 땅과 주민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샘물이 터지고 강물이 흐르며 성령이 임해 그 민족이 복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사일과 핵으로 위협받는 현실과 질병, 굶주림으로 신음하는 지구촌의 많은 영혼들에게도 이 회복과 희망의 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 의료선교팀이 라이베리아에서 병든 사람들을 돌본 일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말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웃을 살리는 손길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방인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이사야 44장 5절은 이방인들이 스스로 야곱이라 부르고, 손에 여호와의 것이라고 새기며, 이스라엘이라 불리기를 기뻐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축복을 본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이스라엘과 멀리 떨어진 우리 한국이 오히려 예수님을 더 열심히 믿는 것도 이 말씀이 우리에게 임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나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다, 내 인생은 주님의 것이다라고 고백하며, 나를 통해 주변 사람들이 축복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를 지으시고 이름을 불러 주신 것을 기억하며, 내 인생의 주인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 사람을 붙들던 삶에서 하나님을 붙드는 삶으로 바뀌기를 구합시다.
  •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생각으로 두려움을 내려놓읍시다.
  • 우리 믿음과 축복이 자녀 세대에까지 전수되도록 가정에서 신앙을 나눕시다.
  • 나로 말미암아 주변 사람들이 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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