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하나님과의 친밀감 (출 33:7~23)
하나님과의 친밀감은 광야의 회막 같은 만남의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 가며 그분께 초점을 두고 경청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가정을 살리는 사명을 주십니다.
내 인생에 하나님을 만나는 회막을 세웁시다 (7절)
모세는 금송아지 사건 뒤에 장막을 진영 밖 광야로 옮겨 치고 회막, 곧 미팅 룸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는 광야에 있어야 합니다. 잘 나갈 때는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지만 의지할 곳 없는 광야에서는 하나님이 느껴집니다. 보험, 재정, 사람 같은 안전장치가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상황마다 회막에 나아가 무릎 꿇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아들의 미국 유학길에 공항을 잘못 찾고 짐이 끊기는 일을 겪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한인 교회에 다니는 백인 부부를 만나 돌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 가운데 함께하십니다.</br>
말씀 앞에 서는 사람을 가족이 지켜봅니다 (8-11절)
모세가 회막으로 갈 때 백성들은 자기 장막 앞에 서서 그가 들어갈 때까지 지켜보았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백성도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부모가 하나님과 맺은 친밀감이 자녀의 친밀감을 결정하며, 말씀 앞에 나아가는 어머니를 온 가족이 주목합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면 구름기둥이 내려와 임재와 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은 향기와 표정과 눈빛이 달라지며, 스스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임재에 젖어 변화됩니다. 약속의 땅도 열심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딸이기에 받는 선물이며,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친밀한지를 보십니다.</br>
성경으로 하나님을 알고 친구가 됩니다 (11절)
하나님의 실체는 성경 말씀이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됩니다. 말씀이 기억나고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님을 만난 증거이며, 말씀에 복종할 때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창조주와 피조물, 왕과 백성, 목자와 양, 아버지와 자녀, 친구, 신랑과 신부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친구가 되어 주시길 원하시며, 친구에게는 허물과 슬픔도 다 말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머물렀고, 친밀해지자 사명이 임했습니다. 사명은 열정이 아니라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할 때 열매를 맺습니다.</br>
친밀감의 초점은 하나님이며 태도는 경청입니다 (12-17절)
하나님의 음성이 잘 안 들리는 이유는 관계가 잘못되었거나, 숨은 죄와 이기적인 동기, 교만, 자기 포기가 안 되는 데 있습니다.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입니다. 모세가 누가 함께 가느냐고 묻자 하나님은 이름으로 아신다고 하셨고, 이미 곁에서 기도하던 여호수아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모세는 배신의 상처 때문에 빅 픽처를 구했지만, 말씀은 다섯 걸음쯤 비추는 등불이므로 한 걸음씩 경청하며 따라야 합니다. 친밀감의 초점은 하나님, 태도는 경청, 내용은 주님을 아는 것이고, 반응은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설득하지 않고 함께하겠다, 무사하게 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br>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15-17절)
모세의 두 번째 두려움은 타민족의 공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말한 대로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구별은 학력이나 재력, 사는 곳이 아니라 누구를 섬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사십 년 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지키시고 만나와 메추라기, 생수를 주셨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살면 뛰어난 민족이 됩니다. 자녀의 대학이나 직장보다 먼저 여호와를 구해야 합니다.</br>
하나님의 뒷모습을 따라 걷는 삶 (18-23절)
모세는 마지막으로 영광을 보여 달라고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함을 지나가게 하겠다고 하시면서도, 얼굴을 보고 살 사람은 없다는 거룩을 선언하셨습니다. 대신 모세를 바위 틈에 두고 손으로 덮으셨다가 지나가신 뒤 뒷모습만 보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뒷모습을 따라가면 백성은 모세의 뒷모습을 따라갑니다. 가정에서 기도하며 친밀감을 구하면 남편과 자녀가 그 어깨를 보고 하나님께로 걸어옵니다. 묵상은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는 과정이며, 경건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의 이름과 영광에 맞는 방법으로 삶을 거룩하게 합니다.</br>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날마다 회막에 나아가 무릎 꿇읍시다.
-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 가고 경청하는 태도로 순종합시다.
- 내 문제와 내 방법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기뻐합시다.
- 교회에서 받은 은혜만큼 남편과 가족을 사랑하고 섬깁시다.
-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의 영광에 맞는 방법으로 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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