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사사기 강해(5) 여호와께서 넘겨주신날 (삿 4:1~15)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고 온전한 믿음을 요구하시며 우리보다 앞서 싸우시는 분입니다. 인생의 철 전차 앞에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합시다.
에훗이 죽자 다시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1-3절)
이스라엘은 왼손잡이 사사 에훗을 통해 모압 왕 에글론의 18년 압제에서 구원받았지만, 에훗이 죽자 또다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갈릴리 북쪽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겨주셨습니다. 야빈은 새로 만든 전차 900대를 가졌고 군대 장관은 시스라였습니다. 특별한 무기가 없던 이스라엘에게 전차 900대는 넘볼 수 없는 위협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20년 동안 고통을 겪다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를 살펴봅니다.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은 죄를 뉘우치는 회개가 아니라 전차 900대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들의 불행한 처지를 토로한 것이었습니다. 사사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였고, 삼손은 나귀 턱뼈로 천 명을 죽였습니다(삿 15:16).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무기에 마음을 빼앗겨 불신과 불순종을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파멸시키는 죄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는 날 반드시 죽는다고 하신 것처럼(창 2:16-17),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실 만큼 죄값을 분명히 요구하셨고 예수님이 그 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그러니 죄를 회개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남녀와 인종을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4-7절)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위해 여자 사사 드보라를 세우셨습니다. 드보라는 사사기의 사사 12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당시 문화와 구약의 배경에서는 아주 이례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종려나무 아래에서 재판을 맡았고, 바락에게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이끌고 다볼산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시스라와 그의 전차와 군대를 기손강으로 유인해 넘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28절처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므로, 남녀나 민족, 인종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온전한 믿음을 구하십니다 (8-9절)
바락은 드보라가 함께 가면 가고 함께 가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의 용사로 이름이 오른 사람이지만, 철 전차 900대가 두려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드보라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승리는 얻어도 그에게 돌아갈 영광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재능과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지 않으시고, 택하신 사람에게 능력을 주어 일하게 하십니다. 그분이 보시는 것은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온전한 믿음입니다. 질병, 진로, 재정난, 불안이 철 전차처럼 가로막을 때 사람이나 물질, 권력을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말고 말씀과 십자가를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보다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 (14-15절)
드보라는 바락에게 일어나라, 오늘이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넘겨주신 날이며 여호와께서 네 앞서 나가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기손강에 있던 철 전차 900대를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무용지물로 만드셨습니다. 시스라는 전차에서 내려 도망치다가 헤벨의 아내 야엘의 손에 죽었고, 드보라와 야엘 두 여인이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지난 징계와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려 고통이 반복된 데 있었습니다. 우리도 징계받은 죄를 다시 짓지 말고, 오늘 맥추감사절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깨어나 솟아오르는 해같이 일어나십시오
사사기 4장이 산문이라면 5장은 시로 이 전쟁을 기록합니다. 깨어나라, 드보라여, 일어나라,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주의 원수는 망하고 주를 사랑하는 사람은 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하소서, 그리고 그 땅에 40년 동안 전쟁이 없었다고 합니다(삿 5장). 인생의 철 전차 앞에서 쓰러져 두려워하고 있다면 일어나 깨어나야 합니다. 잠자는 믿음을 깨워 온전한 순종과 믿음으로 옛 습관과 죄를 끊고 하나님과 함께 승리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멀리합시다.
- 남녀와 민족, 인종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를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고 소중하게 대합시다.
- 인생의 철 전차 앞에서 사람이나 물질, 권력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먼저 붙잡읍시다.
- 우리보다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합시다.
- 과거의 징계와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일 년 내내 감사하며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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