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슬피 울리라 (슥12:10-14)
십자가 앞에서 내가 예수님을 못 박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거듭난 영혼은 슬피 울게 되며, 이 애통의 눈물이 구원의 감격과 하늘의 위로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의 눈물을 회복해야 합니다.
회개의 눈물은 마음에서 흘러나오며 몸과 영혼을 새롭게 합니다
방지일 목사님은 새벽마다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을 드러내실 때 회개의 눈물을 흘리셨고, 그때 심장이 고동치는 것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설교자는 회개의 눈물로 영혼만이 아니라 육신도 하나님이 새롭게 하실 수 있다고 믿으며, 자신도 눈물로 회개할 때 몸이 회복된 체험이 있다고 나눕니다. 회개의 눈물은 땅에 떨어지는 것 같지만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쁨의 단비로 내려주십니다. 다윗이 "주여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고 기도한 것도 이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눈물이 말라 버리지 않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눈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애통의 눈물은 성령께서 마음에 부어주실 때 흘러나옵니다 (10절)
스가랴 12장 10절은 은혜와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말하며, 그 마음에서 슬피 우는 눈물이 나온다고 예언합니다. 이 눈물은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고 마음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영혼은 입에 들어온 불순물을 토해내듯 죄를 토해내며 웁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시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은혜와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이 눈물이 지나면 진정한 위로와 평화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깨달음이 눈물을 부릅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친 것은 로마 군병과 빌라도, 유대 지도자들, 가룟 유다였지만, 설교자는 그들의 탐욕과 시기와 거짓과 잔인함이 내 안에도 있다면 나 역시 예수님을 못 박은 자라고 말합니다. "거기 너 있었는가" 찬송의 고백처럼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슬피 울 수밖에 없고, 눈물이 메마른 눈으로는 십자가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9절은 웃음을 탄식으로, 기쁨을 슬픔으로 바꾸라고 명령합니다.
애통은 개인적으로 따로 흘려야 하는 눈물입니다 (12-14절)
스가랴 12장 12-14절에서 '따로'라는 말이 열두 번 반복되는 것은 각 집안과 아내들이 개별적으로 십자가 앞에서 울어야 함을 보여 줍니다. 한 사람이 대신 울어줄 수 없고, 남편이 아내를 대신하거나 아내가 남편을 대신해 울 수 없습니다. 당시 여인의 울음이 가치 있게 여겨지지 않던 시대에 여인들이 따로 운다고 기록한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예수님은 우는 여인들에게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동정의 눈물이 아니라 나의 죄 때문에 우는 눈물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애통의 눈물이 복음과 부흥의 길을 엽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통곡의 눈물은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가슴이 찔려 울던 오순절 사건에서 시작되어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퍼져 나갔습니다. 설교자는 선교의 역사가 통곡의 역사이며 눈물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1907년 평양의 대부흥과 미국의 대각성 운동, 그리고 한국교회의 부흥회마다 흘린 성도들의 눈물이 이 땅을 축복하셨다고 합니다. 눈물이 그칠 때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므로, 슬피 울리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다시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눈물 뒤에 소망과 하늘의 평강이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십자가를 바라보며 내가 예수님을 못 박았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은혜와 용서를 구합시다.
- 내 안의 탐욕과 시기와 거짓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토해내는 회개의 눈물을 구합시다.
- 가정과 개인이 따로 십자가 앞에 나아가 애통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자신을 동정하는 눈물이 아니라 죄 때문에 우는 눈물을 회복합시다.
- 눈물이 메마르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 말씀 앞에 슬피 울며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