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사명자의 고백 (행 20:17~38)
진정한 사역자는 기적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과 눈물로 주님을 섬기며, 성령의 강권하심에 열린 채 생명보다 귀한 복음의 사명을 붙들고, 양떼를 말씀에 맡기며, 주는 것이 복되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기적보다 겸손과 눈물로 섬기는 삶 (19-20절)
바울은 에베소에서 많은 기적이 나타났지만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과 눈물로 주님을 섬겼다는 사실을 기억되기를 원했습니다. 눈물은 진실한 영적 삶과 살아 있는 양심의 증거입니다. 방지일 목사님은 말씀을 묵상하며 흘리는 눈물이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하셨습니다. 눈물에는 억울한 고난 때문에 흘리는 눈물과, 성령 안에서 비전을 품고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다. 시편 126편 5-6절의 말씀처럼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둡니다. 하나님 안에서 영혼과 복음과 북한을 위해 흘리는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받으십니다.
계획을 세우되 성령의 강권하심에 열린 삶 (22절)
바울은 에베소에 들르고 싶었지만 성령의 강권하심으로 예루살렘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는 도시 중심과 회당 우선의 원칙, 로마 군사도로를 따라 복음을 전하는 철저한 선교 계획을 세웠고, 같은 곳을 두세 번 다시 방문하는 계획도 가졌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아시아에서 사역하기를 원하던 그를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으로 유럽으로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계획이 있어야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할 수 있고, 계획을 세우더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계획이 바뀔 수 있음에 열려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강권하심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지 않고 분별력을 더 분명하게 하며, 선택은 우리의 자유로운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생명보다 귀한 사명에 사로잡힌 삶 (23-24절)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감옥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성령께 들었지만, 그것을 가지 말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고 가야 할 길로 결정했습니다. 그가 이것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 예수께서 주신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명은 이 세상에서 끝나지만 영원한 생명을 받았다면, 그 영원한 생명을 위해 육신의 생명을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죽을지 아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분명히 압니다. 우리도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죽을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양떼를 지키는 교회와 말씀에 맡기는 지도자 (28-32절)
바울은 자신보다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교회와 양떼에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교회에는 흉악한 이리떼 같은 거짓 선생들이 들어와 진리를 왜곡하며 사람들을 자기에게 따르게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거짓 지도자는 하나님을 따르게 하지 않고 자기를 따르게 하며,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처럼 가르칩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성도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과 진리와 비전을 따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람이 만든 규칙보다 말씀에 기초해야 하며, 사람이 만든 제도와 규칙은 시대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말씀의 진리 원리는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33-35절)
바울은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도 탐낸 적이 없고, 자신과 일행이 필요한 것을 손수 벌어서 썼습니다. 처음 믿는 사람들이 믿음의 걸림돌이 될까 염려하여 받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약한 사람을 도우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주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교회에 지나치게 의지하면 사역자의 영성이 흐려질 수 있으니, 자비량 목회의 정신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 회복도 잘 살자는 욕망이 아니라, 주는 자가 되기 위해 잘 살겠다는 비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겸손과 눈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을 회복합시다.
- 성령의 강권하심에 마음을 열고 계획을 기도로 내려놓을 준비를 합시다.
- 생명보다 귀한 복음의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붙잡읍시다.
-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말씀을 따르는 신앙을 지킵시다.
- 받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로 살아갈 비전을 품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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