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고전 9:24-27)
믿음의 사람은 구원을 값없이 받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달려야 합니다. 그 달음질에는 자기를 절제하는 힘, 분명한 방향, 한 곳을 향한 집중이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은 자기를 쳐서 주님께 복종시킬 때 가능합니다.
상을 믿는 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6절)
우리는 믿는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이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심과 함께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상 받을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한데, 하나님은 그 위에 상을 약속하셨습니다. 노벨상도 틀릴 때가 있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내 인생을 정확히 평가하신다는 사실 앞에 우리는 똑바로 서야 합니다. 선교지로 떠나는 이들이 그곳에 가는 이유도 주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상을 바랍니다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우리 삶은 저주와 어둠, 무거운 근심 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형벌, 저주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격스럽고 이것이면 전부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은 자격 없이 받은 것이지만, 상급 또한 자격이 없어도 믿음으로 바라보며 달려갈 대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주님께서 주실 상급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생으로 축복받았습니다.
이기는 자는 자기를 절제합니다 (25절)
고린도에서 열린 이스트미아 경기의 승리자에게는 머리 위에 면류관을 씌워주었습니다. 성경은 이 길을 다투는 자마다 자기를 절제한다고 말합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힘을 절제하지 못해 일을 저지르는 모습, 돈이 절제되지 않으면 무서운 저주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용사보다 낫다고 하며, 자기 말에 재갈을 먹일 줄 아는 사람이 실수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열매 가운데 절제가 있습니다. 설교자 역시 음식에 대한 탐심을 절제하지 못했던 경험을 나누며, 절제는 사랑과 함께 가는 성령의 열매라고 강조합니다.
방향이 분명해야 배가 제대로 나아갑니다
설교자는 어릴 적 목포에서 바다에서 놀던 경험을 들려줍니다. 노를 저을 때 뱃머리를 보면 배가 빙글빙글 돌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자 몸 전체가 그 방향으로 맞춰져 나아갔습니다. 방향 없이 열심히 뛰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성경도 달리는 사람은 향방 없이 달리지 않고 분명한 방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에서도 무엇을 향해 가는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집중하여 하지 않을 일을 거절합니다 (26절)
싸움을 하는 사람은 허공을 치듯 아무데나 주먹을 휘두르지 않고, 방향을 향해 힘을 모으는 집중력을 가져야 합니다. 설교자는 은퇴 후 무슨 일을 할까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어떻게 하지 않을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주신 목표가 귀하기에 덜 귀한 일을 거절해 왔으며, 코스타 사역을 위해 다른 초청을 거절한 일을 예로 듭니다. 연해주 땅 개발 제안 역시 인프라, 기계화, 인력, 기후 위험을 따져 보고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거절했습니다. 내일이 무엇인지 확정하고 그 외의 것은 외면해야 합니다.
자기를 쳐서 주님께 복종시킵니다 (27절)
절제, 목표, 집중이라는 원리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이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주인이 되기를 원하지만, 예수 믿는 것은 주어가 '내가'에서 '죽게'로 바뀌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자기를 쳐서 복종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절제와 목표와 집중이 주님께 복종될 때 영혼을 보호하고, 사랑을 드러내는 인격으로 사용되며, 예수 믿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 주는 현장이 됩니다. 숨어서 섬기는 이들을 주님은 기억하시며, 상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기를 절제하는 힘을 구하여 이번 한 주간도 말과 욕심과 권력을 다스립시다.
-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방향을 바라보며 한 주간을 달려갑시다.
- 주님이 주신 귀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덜 중요한 일은 과감히 거절합시다.
- 나를 쳐서 주님께 복종시키며 주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삶을 삽시다.
- 숨은 자리에서 주님을 위해 섬기는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보시고 상 주실 줄 믿으며 충성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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