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암몬과 아람을 정복한 다윗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의 힘과 집단의 힘에 기대는 자는 무너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이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교만이 수치를 부릅니다
암몬 자손의 왕 하눈은 아버지의 죽음을 조문하러 온 다윗의 신하들을 정탐꾼으로 의심합니다. 그는 신하들의 수염을 반쯤 깎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도록 옷을 잘라 그들을 수치스럽게 만듭니다. 중동에서 수염을 깎는 일은 가장 큰 수치였고, 노예에게나 하던 대접이었습니다. 하눈이 이렇게 한 까닭은 하나님의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윗과 싸우기로 결정하고, 결국 이 일이 다윗의 분노를 사서 전쟁으로 이어집니다.
세상의 조롱 앞에서도 신실함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은 믿는 사람의 수염을 깎듯 신앙을 조롱하며, 주일 성수와 새벽기도를 재미없다고 여기고 제멋대로 믿는 신앙을 부추깁니다. 그러나 세상이 우리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찢는다 해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은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성경대로 살려는 마음은 어떤 경우에도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더 기도하고 금식하고 철야기도하며 전도하는 살아 있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안의 허물을 세상에 드러내 조롱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올바른 비판이 아닙니다.
사람의 힘과 집단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암몬은 아람 사람들과 연합군을 형성하여 아람 보병 2만과 소바 사람들을 끌어오고, 마가 왕과 그의 사람 1천 명, 돕 사람 1만 2천 명까지 모읍니다. 이들은 힘을 모아 하나님의 군대와 싸우려 했습니다. 마귀는 언제나 조직적으로 대항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조직적으로 싸우지 않습니다. 집단의 힘, 군중의 힘, 폭력의 힘은 어떤 이름을 달아도 선하지 않으며, 그렇게 얻은 정의는 불의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함께 홀로 바로와 싸웠던 것처럼, 우리는 힘자랑 대신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승리를 주십니다
다윗은 정의의 특수부대를 선발해 아람 사람을 진 치게 하고, 나머지 군사로 암몬 자손을 대적하게 했습니다. 이 군대에는 백성과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는 분명한 목표와 담대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두려움에 쫓기거나 겁먹은 사람은 일할 수 없으니,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려움을 제거하고 자유해야 합니다. 그 결과 아람 군대는 도망갔고, 암몬 자손이 다시 쳐들어왔지만 결국 패배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주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신실한 신앙을 지킵시다.
- 세상의 조롱 앞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려는 마음을 버리지 맙시다.
- 힘자랑과 집단의 힘에 기대지 말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 두려움을 버리고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에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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