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하나님의 집 (삼하 7:1~13)

2013.10.27반태효사무엘하 7:1~13

다윗이 평안할 때에도 하나님 중심의 마음을 지켜 성전을 짓고자 했으나, 하나님은 그를 통해 그의 집을 세우겠다고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우리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붙들며 순종할 때 영원한 축복이 함께합니다.

평안할 때에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지킵시다 (1절)

다윗은 여호와께서 사방의 적으로부터 지켜주셔서 왕궁에서 평안히 살게 된 인생의 절정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평안은 자칫 신앙의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난의 때에는 기도와 헌신에 힘쓰다가도 평안해지면 기도의 자리와 예배의 열정에서 쉽게 떠나곤 합니다. 다윗은 평안할 때에도 모든 관심과 우선순위가 여전히 하나님께 있었기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평안할 때 주를 향한 사랑과 기도와 헌신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성숙의 표지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소원이 되었습니다 (2-3절)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 장막에 있다는 사실에 죄송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더 잘 지어드리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고, 그 마음을 예언자 나단에게 의논했습니다. 나단은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그대로 하라고 기쁨으로 축복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를 사랑하고 주를 기뻐하는 마음에서 나온 일이라면 그대로 해도 괜찮다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5,11절)

그러나 그날 밤 하나님은 나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집을 지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위해 집을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시면서도 그 일을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성전은 결국 솔로몬을 통해 지어졌고, 다윗은 그 준비를 넘치도록 해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일을 아니라고 말씀하실 때에는 더 큰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함께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6-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집에 머무신 적이 없고 장막에서 백성과 함께 옮겨 다니셨습니다. 우상은 화려한 집이 필요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건물이 아니라 자기 백성과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집은 결국 하나님 나라 천국에 있으며, 사람의 손으로 세운 것은 무너져도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만이 영원합니다.

때와 사명을 알고 순종합시다 (대상 22:8; 삼하 7:12-13)

하나님은 다윗이 많은 피를 흘려 전쟁 중이었고 아직 치러야 할 전쟁이 남아 있기에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호수아에게 사명을 넘겼듯이, 사람마다 맡으신 사명이 다릅니다. 다윗의 사명은 자기 업적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하신 놀라운 일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룬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므로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한 다윗 (18,25,29절)

다윗은 하나님 앞에 앉아 기도하며 자기 계획을 내려놓았습니다. 달려가려던 자세에서 멈추어 앉는 것은 좋은 일을 내려놓는 것이므로 더 어려운 순종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을 자신의 강렬한 소원으로 삼고, 주의 종의 집에 주께서 약속하신 복이 영원히 지속되게 해달라고 담대하게 간구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평안할 때에도 기도의 자리와 예배의 열정을 지킵시다.
  • 내 열심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나온 것인지, 주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돌아봅시다.
  • 교회의 작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집을 귀하게 관리합시다.
  • 하나님이 멈추라 하실 때 내려놓고 순종하는 믿음을 지킵시다.
  • 내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일에 감사하고 영광을 돌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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