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20)
예수님은 부활 후 믿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고, 예수님이 치르신 대가로 구원의 길이 열렸으며, 한 영혼이 온 세상보다 귀하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에게 유효합니다.
온 세상을 품는 명령 (15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 제자들은 이웃 나라도 가보지 못한 지역적인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와 그들이 사는 모든 곳까지 포함하는 온 세상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구 끝까지 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이 있습니다. 온누리교회의 이름처럼 우리의 사역 대상과 활동 영역도 온 세상이어야 합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만이 아니라 가보지 못한 나라의 기도 제목도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 합니다.
실패한 제자들을 세우신 주님의 믿음
마가복음 16장 11절부터 14절은 제자들이 부활 소식을 듣고도 계속 믿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 제자들에게 명령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현재의 불안과 의심과 두려움을 보신 것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 변화될 미래의 제자들을 내다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대적자들에게 복수하듯 나타나지 않으셨고, 제자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 확신을 주셨습니다. 의심이 많은 자에게는 만져 보라고 만나 주셨고, 사랑이 깊은 자에게는 사랑으로 만나 주셨습니다. 그렇게 세우신 제자들을 통해 복음은 온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온 세상이 처한 위험과 하나님의 진노 (18-19절)
복음을 전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온 세상이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장 18절과 19절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의 불경건과 불의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이 진노는 미래의 일만이 아니라 지금도 역사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의 저주 부분이 복 부분의 정확히 3배라는 사실은 이 세상에 저주받을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잘못했을 때 즉각 벌을 받는 것은 쌓여서 큰 심판이 되기 전에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니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치르신 대가와 구원의 길 (25절)
두 번째 이유는 예수님이 온 세상을 위해 치르신 대가입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우리가 당할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담당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심판을 단지 면제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이 대가가 얼마나 큰지 알면서도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이기적인 사람이거나 아직 전도 대상자일 수 있습니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전도 대상자이고, 선교하지 않는 사람은 선교 대상자라는 말은 그래서 충격적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한 영혼이 온 세상보다 귀합니다 (36-37절)
세 번째 이유는 한 영혼의 가치 때문입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말씀처럼 한 영혼의 무게는 온 세상보다 무겁습니다. 하나님은 아흔아홉 마리 양을 두고 잃은 한 마리를 찾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이전에는 심판의 길만 있었지만,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구원과 심판 중 무엇을 택할지는 우리가 믿음으로 선택할 때 결정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상대의 마음을 얻는 설명보다 이 단순한 소식을 전하는 데 있습니다.
세례와 믿음, 그리고 표적 (16-18절)
16절에서 구원의 근거는 믿음이며, 세례는 구원받은 이가 그리스도와 연합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세례라는 말은 물에 잠긴다는 뜻이며, 물에 잠김과 올라옴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함께 동참함을 뜻합니다. 17절과 18절의 표적은 나의 과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보호와 확증으로 주어집니다. 바울이 독사에 물렸어도 살아남은 것은 복음을 전하려 로마로 가던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표적의 목적은 복음이 사실임을 확증하는 데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온 세상을 품고 가보지 않은 나라의 기도 제목도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읍시다.
- 내가 알고 있는 이웃과 가족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합시다.
- 예수님이 주신 구원의 길을 믿음으로 선택하고, 세례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고백합시다.
- 전도 훈련에 참여하여 복음을 더 확실히 깨닫고 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한 영혼의 가치를 기억하며 우리 교회 전체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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