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속사람 프로젝트: 현재 그리고 과거와 미래 (빌 3:5~14)

2014.02.09이한규빌립보서 3:5~14

과거의 이력과 실패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과거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허락하신 방법 안에서 실패를 단계로 바꾸시니,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내려놓고 앞에 놓인 부르심의 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사회는 과거로 현재를, 현재로 미래를 판단합니다

미국의 이스돌 진문만은 억울하게 25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무죄가 증명되어 풀려났지만, 전과자라는 딱지 때문에 직장을 얻지 못했고 얻은 직장에서도 전과가 드러나 쫓겨나곤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를 기초로 현재를 판단하고, 판단된 현재로 미래를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이력서에 기록된 과거 학력과 경력이 현재의 능력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악착같이 공부를 시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우리 사회처럼 과거로 현재를 보시고 현재로 미래를 결정하시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화려한 이력도 그리스도를 위해 배설물로 여깁니다 (빌립보서 3:5-8 중 자신의 이력을 말하는 부분)

사도 바울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자손이며, 베냐민 지파이고,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며,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에 흠이 없었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아버지 덕분에 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히브리 문화와 언어에 능통했습니다. 그런 화려한 이력을 바울은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배설물은 아무 데도 쓸 수 없는 찌꺼기이고, 유익으로 여겼던 것들은 예수를 좇는 데 방해가 된다면 손해와 손실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의 밭에 숨겨진 보화를 얻은 사람처럼,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소유를 팔아야 합니다.

작은 성공과 과거의 실패에서 모두 벗어나야 합니다

작은 성공에 만족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더 큰 성공을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은 성공이 원대한 꿈을 가로막는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며, 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닙니다. 반대로 과거의 실패에 발목이 잡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가능성이 묻혀 있는 곳은 공동묘지입니다. 작은 실패에 얽매여 재능을 묻어 버린 베토벤, 피카소, 아인슈타인, 김연아 같은 가능성들이 그곳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실패를 내려놓고 앞에 놓인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환경이 아니라 나의 관점과 태도가 변해야 합니다

사건과 환경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사건 자체가 실패인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태도가 실패와 성공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만 바꾸시기보다 우리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시고, 변화된 우리를 통해 환경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실 만큼 능력이 있으신 분이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셨습니다. 자신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신 그 사랑이 확증된 십자가이기에, 그 능력과 사랑 안에서 실패도 하나님의 방법이 됩니다.

요셉의 삶과 실패할 자유를 기억합시다 (창세기 37장-창세기 41장의 요셉 이야기 중 사람의 눈과 믿음의 눈을 대비하는 부분)

요셉은 꿈을 받았지만 형들의 미움, 노예 생활, 억울한 누명, 감옥을 거치며 꿈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있었기에 총리가 되어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속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실패로 보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계획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자녀와 남편, 아내에게도 실패할 자유를 허락해야 합니다. 실패를 피하기만 하면 성공도 없습니다. 조나스 솔크는 200번의 실패를 실패가 아니라 효과 없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라 했고, 처칠은 낙제를 실패가 아니라 올바르게 할 또 하나의 기회라 했습니다. 사건 자체가 실패가 아니라 그것을 실패로 여기는 판단이 실패를 만듭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과거의 화려한 이력이든 실패든 그리스도를 좇는 데 방해가 된다면 손실로 여기고 내려놓읍시다.
  •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더 큰 꿈과 비전을 바라봅시다.
  • 실패 앞에서 무릎 꿇지 말고 이 사건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방법으로 믿음의 눈으로 다시 봅시다.
  • 환경의 변화만 구하기보다 나의 관점과 태도가 변화되기를 구합시다.
  • 자녀와 가족에게 실패할 자유를 허락하고, 함께 앞에 놓인 부르심의 상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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