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수가 당한 첫번째 시험(2)- 물질적
마귀는 먹는 문제인 물질적 시험으로 먼저 다가옵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과 하나님의 뜻을 붙들고, 빵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야 합니다.
마귀는 몸과 마음과 영을 모두 공격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사는 동안 제한적으로 역사하며, 사람으로 태어난 누구나 한 번씩은 그 시험에 걸립니다. 예수님도 사역을 시작하기 바로 앞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 시험은 아담과 이브가 당했던 것과 같은 형태로, 먼저 먹는 문제인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시험으로 시작합니다. 다음은 개인적 이익과 자만심에 호소하는 정신적 시험이며, 가장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인간의 영광으로 바꾸려는 영적 시험입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이 말하듯 세상의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요약되며, 사람의 구조가 몸과 정신과 영으로 되어 있기에 마귀는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시험하는 자이며, 그 공격은 대개 충동의 모습으로 옵니다. 참으려 해도 참아지지 않고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방식입니다. 제자 가운데 열심이던 가룟 유다는 넘어졌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유혹에서 헤어났습니다. 마귀의 가장 큰 기술은 자기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가장 먼저 던지는 그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절에서 마귀는 '그래 하나님이 참으로 동산 모든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고 말하며 다가왔고, 예수님께도 같은 그물을 던졌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살짝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질문에 담긴 세 가지 함정
마귀는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여든'이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으며,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그로부터 40일이 지난 뒤 마귀는 바로 그 정체성을 흔들었습니다. 이 질문에는 세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첫째는 능력을 써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현실의 배고픔을 들어 먹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아들이 왜 광야에서 고생해야 하느냐며 하나님이 잘못하고 계신다는 논리입니다. 은혜를 받은 뒤에도 마귀는 그 은혜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자기의 능력과 경험과 생각으로 싸우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30절과 6장 38절에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은 자기 뜻이 아니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하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배고프냐 배부르냐가 아니라 지금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느냐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고 있다면 어떤 대가가 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떡의 문제보다 말씀의 문제를 먼저 해결합시다
예수님은 떡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은 문장으로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며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하여 마귀와 싸우셨고, 이브가 자기 생각으로 대답했던 실수와 달리 말씀의 기초 위에서 대답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하며, 바울은 배고픔과 풍부에 처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빵의 문제를 빵으로 해결하지 않고 말씀으로 해결할 때 나머지 문제도 하나님이 채우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마귀의 시험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깨어 기도합시다
- 내 생각과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답합시다
- 내 능력과 성공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쓰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 먹고사는 문제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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